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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잦은 이사와

한번 짐을 와장창 깨먹은 이삿짐 센터를 만난 뒤에


결국은 내 카메라가 망가졌다.

촛점을 계속 못잡는다.


2007년 부터 사용 한 내 카메라가

이제 더이상 사용 할수 없게 되었다.


돈 많이 벌어서 꼭 또 카메라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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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휴가의 끝

일기장 2018. 9. 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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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다녀왔다.

굳이 제주로 자꾸 다니는 이유는, 정처없이 떠 돌아도 작은 섬 내부 라는 점과

거주지 구역이 아니면 사람들과 마주 할 일이 적다는 것들 때문


이번엔 친구 두명과 셋이 함께 갔다.

혼자 갔었 던 땐 휴가 목적으로 갔기에 정말 한게 없었지만


이번엔 즉흥적으로 계획 세워 가면서 나름 여기저기 다녀 봤다.




9월부터 재취업을 하겠다고 해놓고 시험 떄문에 조금 미뤘다.

거기에 추석만 지나고 재취업 하기로 마음 먹고 난 뒤에서야

친구들과 시간이 맞아서 처음으로 어딘가로 떠나기로 해봤다.


그렇게 떠나왔고

정말 3일간 아무 생각이 없었다.

내가 돈을 벌던 시절에도 이렇게 돈을 막 쓰지 않았던것 같은데

3일간 정말 생각 없이 꿈같은 휴가를 다녀왔다. 이렇게 생각 없이 지내본적이 없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갑자기 생각이 많아졌다, 아마도 3일간 멈춰있던 사고가 돌아오는것 같았다.


이제는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

5개월의 휴가가 이제 정말로 끝이 났다는 생각.




http://photohana.tistory.com/209


http://photohana.tistory.com/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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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으로도

나를 설레게 하는 것

피가 끓고, 심장이 쿵쾅쿵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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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내 블로그를 들어갔는데

하얀 화면만 계속 뜨고 아무것도 안뜨길래 쿠키 초기화도 해보고 했는데

익스플로러 에서는 접속이 되고 크롬이나 크롬 기반에선 여전히 접속이 안되더라


그래서 알아보니까 SCM 뮤직플레이어가 안전하지 않은 스크립트 뭐시기 하면서.... 그래서 안된거더라...


그래서 일단은 스크립트를 빼긴 했는데....

여태 잘 쓰다가 뭐가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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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롬을 설치 하기 위해선

TWRP 던 뭐던 일단 커스텀 리커버리가 필요 하다.

그래서 커스텀 리커버리를 설치 하기 위해선 루트권한이 필요하다.


지삼냥은 루트권한을 얻으려면 킷캣으로 내려야 한다.

고로 킷캣 다운그레이드 부터 간다.

당연히 초기화됨


근데 펌웨어 구하기가 존나게 어렵다.

삼성과 다르게 빌드번호가 알아보기가 존나 어렵다.

검색한다고 킷캣 펌웨어 빌드번호 한개라도 나오는것도 아니고...

곰돌라이트 에서 찾았는데 다운로드가 안된다... 0에서 진행이 안됌...


아무튼 어떻게든 구해 봅시다.

필자는 킷캣펌웨어

https://forum.xda-developers.com/lg-g3/general/lg-g3-cat-6-f460-kdz-tot-download-t3470250

여기서 구함


준비물을 받자, 폰에 받을 것들....

스텀프 루트 - https://forum.xda-developers.com/lg-g3/orig-development/root-stump-root-lg-g3-sprint-verizon-t2850906

지삼냥 용 TWRP - https://forum.xda-developers.com/lg-g3/orig-development/lg-f460-recovery-unofficial-twrp-3-0-0-0-t3330573


지삼냥은 설치할 만한 롬이 지금 남은게 모키롬 밖에 없음

모키롬 https://download.mokeedev.com/?device=f460&type=history

갭스는 뭐 오픈갭스지 https://opengapps.org/



1. 일단 킷캣으로 다운그레이드를 한다.

훌륭한 분께서 써주신 글이 있어서 링크로 대신 한다.

http://catsitworld.tistory.com/79



2. 스텀프루트를 폰에 설치하고 루팅함

실행해서 보이는거 터치하고 좀 기다리면 끝났다고 리부팅 하라고 뜨면 리부팅 해주고

리부팅 되면 SUPER SU를 설치 하고 실행해서 바이너리 설치 해줌



3. Flashify 설치해서

아까 받은 TWRP 플래싱 해줌, 이제 TWRP로 부팅됨.



4. 이제 롬 설치 하면 됌.

나는 어드벤스트 와이프 에서 외장메모리 빼고 싹다 와이프 하고

롬-갭스 인스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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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친구들과 휴가 가본적이 없다.

3친구가 3백수가 되었을 때

다시 언제 이런 기회 올까 싶어서


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니

이제서야 계획을 잡게 되었다.


중요한것들은 모두 준비가 되었다.

금액적 마음가짐도 어느정도 가졌다.


밀어붙이는 관광이 아닌

휴가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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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만 4개월

일기장 2018. 9. 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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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개월을 채웠다.

실업급여 실업인정도 이제 끝이다.


돈관리도 잘 해와서 이맘때 쯤 되면 아주 심각하게 쪼들릴 꺼라고 생각 했는데

조금은 더 여유가 생겼다.


물론 4개월간 기존과 같이 저금을 했다면 80만원 이상 통장에 저금이 되어 있었겠지만

당장 4개월간은 통장 잔고의 현상 유지가 중요 했으니까.




내 퇴사 사유는 두가지 였다.


첫번째로는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그동안 당관리가 정말 잘 되고 있었고 고혈당을 본적이 몇번 없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고혈당이 아니라 저혈당이 날 괴롭혔다.

힘을 많이 쓰는 일을 하고나서 어지러워서 당 찍어보면 막 55이럴 때도 있었고.


두번째로는

계속 이런 삶을 살아 갈수는 없어서다.

말단 기사로 회사 다니며, 먼지가 가득한 지하 최 하층의 먼지쌓인 창고에서

안 맞는 자재 갯수 세면서 생각 했다, 내가 공부 하지 않으면 평생 이렇게 밖에 못산다고.

이런 삶을 계속 살고 싶지 않다고.


사실 이유는 두가지 였는데 어느게 먼저 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1년을 넘게 근무 했기에 퇴직금도 있었고, 회사에서 너같은 멍청한거랑 같이 일 못하겠다고

권고 사직 해줄 때 좋게 나가라는 압박감도 있었고. 




퇴직을 할때 두가지 목표를 세웠다.


1. 시간이 너무 짧아서 당연히 합격 못 하겠고

학원 개강 타이밍도 한참 안맞았아서

전기 산업기사 필기를 독학으로 간단하게 한바퀴 돌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 보려고 했다.


2. 몸관리를 열심히 해서 당수치를 더 내리고 더 건강해 지겠다고.


결과적으로 말하면 1번은 실패했고

2번은 절반의 성공이다.


1번의 대체제로 컴활2급 시험이라도 할까 했는데 솔찍히 노력을 너무 안 하고 있다.

2번은 살은 안빠졌지만 당화혈을 포함한 모든 검사 수치가 정상 중에서도 아주 정상수치에 걸렸다.

안 빠질법도 한게 1년 조금 더 되는 시간 동안에 정체기 없이 42kg을 뺐는데 4개월 정체 되어 있는거야 뭐....

4달간 꾸준히 몇번 안빠지고 매일매일 운동을 했고... 노력 했다.





강박장애 치료와 더불어 내 인생에서 삭제된 지난 2년간의 기억을 가지고

나는 다시 그런 무의미한 삶을 살지 않겠다고 생각 했다.


그래선지 지금 이렇게 4개월간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 했다고 생각 하니 괴롭기도 했다.

(아직 조금은 남아버린 완벽에 대한 강박일까)





하지만 인생은 길다.

100세 시대에 2년 4개월 놀은게 뭐 어때서?

전혀 생산성 없이 4개월을 보낸것도 아니다.


내 생애 가장 행복했고 가장 의미 있던 4개월을 보냈다.

풍족하게는 아니였지만 자동차에 집중 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어느 때 보다도 행복 했고 의미 있다고 생각 한다.

마음의 부자가 이런걸까 싶다.


무엇보다 숨쉬기에 살아가던 내게 자동차와 시간을 통해

삶의 이유와 원동력이 되었다.


세상엔 절망만이 존재 하고

소수를 제외 하곤 죽지 못해 살아 간다고 생각 하며

질긴 목숨을 죽을 용기가 없어서, 그저 숨쉬기에 살아가던 내가


더 일을 해야 하고

더 살아야 하고

죽지 않아야 할 이유이며

죽지 않고 살아있을때 힘들더라도

이렇게 그 모든것을 이겨낼수 있는 무언가가

세상에 존재 한다는걸 알았다.


젊어서 놀아야 한다는 말은 맞다.

지금이 있어야 미래도 있다.

특히나 미래에 내 사지중에 몇개가 없을지 앞은 보일지 확실치 않은 나같은 경우에는.





2018년의 4개월은

내 평생에 잊을수 없는 멋진 기억들로 가득 찼다.

뜨거운 엔진과, 타이어 타는 냄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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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하게 태어나서 노력의 효율이 다를수밖에 없으면

결국 몸이 고생 해서 해결 하는 방법이 있다.


근데 좋은 방법은 아니다.

해결 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 이고

특히나 나같이 몸도 건강하지 않은 저주받은 팔자에는


아직은 사지와 두눈이 붙어있고

그걸 잘 활용해서 차타는데 쓸수 있다는 걸로

위안 받으며 살아가고는 있지만


멍청해서 몸이 고생 하는것도

십수년이면 몸고생도 맘대로 못 할텐데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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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컴활2급 실기시험 준비 시작 했다.

노느라 너무 바빠서 오늘부터 시작 해버림....

이번주 토요일에 시험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컴퓨터에 오피스 2016이 설치 되어 있어서

시험은 오피스 2010으로 보는데, 이거 하자고 빠꾸하고 다시 설치 하기 귀찮아서


라이젠으로 컴퓨터 바꾸면서 윈도우10 사용중 호환성 문제 혹시 있을까 싶어 가상머신에 윈도우7 설치 해놓곤

개뿔 호환성은 니미, 문제된적이 한번도 없어서 묵혀 뒀던걸 이제서야 켜서 쓰고 있음.


지랄도 다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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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 최근에 환절기로 인한 비염 알레르기로

약 받아먹고 모든 항히스타민제가 그렇듯 헤롱 헤롱 하고 다니는 동안에


엄청나게 배가 고프길래, 고삐 풀린듯이 먹었다.

이렇게 넋놓고 막 먹었던 적도 없었던듯....

4일간 당뇨식 외에 먹은게 라면 4개, 감자칩 110g짜리 8통, 치킨 세마리, 맥주 500ml 4캔



체지방 19% 대 까지 찍었던 난데 도로 22% 까지 찍었다.

몸무게도 93kg 까지 찍었는데 2kg이나 쪘다.....언제쯤 날씬해지냐....



피쿡 체중계를 쓰고 있는데, 이놈들이 이제 팔만큼 팔았다 싶었는지

안드로이드 오레오 에서 체중계와 페어링이 안되서

다른 핸드폰을 이용해서 몸무게를 재고... 메인폰에는 동기화되어서 측정후 저장된 데이터만 볼수 있는데

그것 때문에 몇일 체중 안 쟀던 몇일 동안 긴장의 끈을 놓고 엄청나게 먹어댔다.


아 진짜... 절망....




긍정적으로 생각 해 보자면....

갑작스럽게 연속 4일간 췌장에 부하를 줬는데 2시간 혈당에 문제가 없었다는 점이다.

두려워서 1시간 혈당은 안 재봤는데 아무튼 뭐.....


아 맞다 야식으로 먹은건 혈당 안쟀다.... 모르겠네....

아무튼 다음날 공복 혈당에 문제 있던적 없으니 정상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을 꺼라고 생각 해본다.


두번다시 이정도의 당부하를 줬을때 췌장이 견뎌 줄 꺼란 보장은 없는지라 자중 해야 한다.

나는 지금 내가 지은 죄에 대한 죄값을 치뤄내고 있다, 나는 죄인임을 항상 잊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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