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기름을 가득 주유 해도 게이지가 절반의 조금 위보다 올라오지 않는 것을 알았을때 연료게이지의 문제를 알았다.

그래서 이번엔 주유 경고등이 들어 올 때 까지 운행을 해보려고 사진에 보이는 대로 계속 운행을 했다.



한 차량을 추월 하기 위해서 더블클러치 다운쉬프트 후에 가속을 하는데

갑자기 악셀을 밟아도 차에 반응이 없다.


뭔가 이상을 느꼈기에 바로 클러치를 밟고 비상등을 켜고 차를 세웠다.

다행이도 마침 신호가 걸린 신호등 아래여서 딱 맞게 정차 했고

다시 키를 돌리자 시동이 걸렸다.


이 때 까지는 뭐가 문젠지 엄청나게 심각했다.

점화계통의 문제를 의심 했었으니까.


다시 시동을 걸고 안전한 곳에 가서 차를 세우고 천천히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연료가 없는것 같다. 공구가 있었다면 뒷 시트를 들어내고 연료펌프를 빼서 확인을 해봤을 텐데

아무래도 연료가 없는게 맞는것 같다.


가까운 주유소에 200미터 앞에서 다시 한번 시동이 꺼졌지만, 차를 흔들어서 겨우 다시 시동을 걸어 주유소 까지 골인 했다.

주유를 한 뒤에 다시 엔진을 힘차게 돌려가며 운행 해봤지만 시동이 꺼지지 않았다.


다행이도 그저 게이지 문제였다.


내가 아는 정보가 확실한지 모르겠는데, 연료펌프,필터.게이지부레 가 앗세이로 나오고

거기 달려있는 부레(뜨개)의 움직임이 저항에 연결되서 전기신호로 계기판으로 보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로 뜨개의 저항 고장 일테고.


사실 E눈금에 거의 다 닿을 때 쯤이면 주유를 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주유 하면 앵꼬날때 까지 운행 해서 차가 설 일은 없겠지만

연식이 연식인지라 교환 할때 앗세이로 교환을 할까 한다.

연료펌프 센더모듈 어셈블리 라는데


재생품은 안나오고 중고품은 검색이 되고.... 모비스 신품은 10만원이 넘는 가격 이라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렇게 돈 들어갈 일이 또 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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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뜨개만 따로 팔기도 한다.

이름은 센더 어셈블리.... 가격 약 1만3천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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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니 시트를 설치 해놓고, 앉을 때 마다 낮아진 포지션에 기뻐 하고 있다.




낡았다.

모든것이 낡았고

삐걱 거린다.


하부 휀다에선 쇠가루가 계속 해서 떨어지고

새시는 비명을 지른다.


전기계통들은 간당간당 하고

언제 엔진이 멈출지

언제 미션이 털릴지 모르겠다.


신호등 아래에서 신호가 파란불로 바뀜과 동시에 경적이 울리고.

급한 마음에 간혹 출발시에 시동을 끄는 경우나 2단에서 말을 타는 경우도 있고

매번 스위치로 사이드미러를 접고 켜야 하며, 도어락을 수동으로 열고 잠궈야 하는 불편함과

사이드미러 열선 같은 것들이 작동 하지 않는 사소하다면 사소하고 크다면 큰 문제가 있다만.



근데 난 지금 어느때 보다 행복 하다.

비로소 내가 출근을 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고

내가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


먼 미래를 그리는 것도 아니다.

오늘, 오늘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수동 변속기는 짜릿하다.


도어의 갯수가, 엔진의 크기가, 서스펜션의 탄탄함이, 새시의 단단함이, 날카로운 스티어링의 감각이 나의 행복을 좌우하지 않는다.

그것이 내가 투스카니 아닌, 2.0레이싱이 아닌 1.5리터의 아반떼XD 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고.




매일 숨쉬기에 살아야 하는 불안한 삶을 영위하던 내게

오늘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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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동안 투스카니 시트를 구하면서

동시에 아반떼XD 에 투스카니 시트 장착 방법에 대해서

또는 작업 해주는 곳이나 작업 비용에 대해서 구글을 이잡듯 뒤졌지만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했다.


그러다가 동호회에 질문글을 올렸는데

슬라이딩 레일만 떼다가 옮길수 있다고 하더라.

약간 빡빡하긴 할꺼지만 들어간다고...


그래서 회사 끝나고 퇴근 안하고 있다가 회사 주차장에서 작업 했다.

와셔나 공구가 필요해서 회사에서 진행 한건데, 집에서 했었으면 공구 없어서 접었어야 했을꺼다.






일단 순정 시트를 들어내고...






이 슬라이딩 레일을 분리 할꺼다.

근데 아오... 분리중엔 힘들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

여기저기 풀어야 할게 많다.





XD 슬라이딩 레일 분리...

여기 까지 한시간 넘게걸렸다.

아이고 허리야 ㅅㅂ





이제 투스카니 시트의 레일을 탈거 해야할 차례.... 이 다음부턴 ㅅㅂ 힘들어서 사진 못찍음

다행이도 투스카이의 레일은 떼기가 쉽다.


XD 의 슬라이딩 레일은 평탄하지가 않아서 투스카니 시트에 붙일 때 와셔가 필요 하다

회사 창고를 존나게 뒤져서 겨우 스프링와셔 찾아서 끼워 넣었는데 딱 맞는다.







아 힘들었다, 장착 완료.

뭐가 약간 안 맞는건지 슬라이딩 레일이 부드럽게 안움직이는데

그래도 이상 없이 잘 움직인다.





생각 했던것 보다 드라마틱 한 시트 포지션의 변화는 없었다.

기존에 순정시트 일때는 앉아서 머리 위로 손바닥이 안들어 갔는데

투스카니 시트로 변경 한뒤로는 손바닥이 들어가고 조금 남는다.

룸미러를 약간 올려다 봐야한다.


1cm 정도 낮아진듯...

헬멧은 여전히 어려울것 같다.


기존 투스카니의 레일을 잘 보관 하고 있으니

나중에 헬멧 사서 쓰고 타보고... 안돼면 투스카니 시트를 이용한 개조를 다시 해봐야겠다.

그것도 안돼면 ㅅㅂ 버킷시트로 가야됀다.



근데 헤드룸은 이제 조금 해결 돼서 허리 쭉펴고 운전 할수 있는데

레그룸이 안나온다, 레일의 앞뒤 간격이 너무 좁다.

허벅지가 시트에 안 닿다 시피 한다, 운전 할때 엉덩이와 페달을 조작하는 발 뒤꿈치에만 가해지는 압력이 너무 크다.

어찌 할 방법이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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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못 찍었는데

지난번에 구입한 유압작키가 지상고가 너무 낮다.

끝까지 이빠이 올려도 바퀴가 땅에서 떨어지지도 않는다 ㅅㅂ


다행이도 리프트용 고무받침을 3개 구입 해서 크로스멤버에 받치는데 

세개는 안들어가고 두개만 들어간다.


잭포인트가 다 부식 되었으니 크로스멤버에 띄웠는데

이빠이 올이고 말목잭 받치고 밑에 들어가려는데

딱 갈비뼈가 차 밑에 걸린다, 너무 여유가 없다.

말목잭도 첫번째 칸은 약간 낮고 두번째 칸은 칸이 안걸린다


차 밑에는 못 들어 갈듯....





아무튼, 내 XD 의 어마어마한 오무기어 유격 때문에 이래저래 검색을 해봤는데

간간히 래크와 피니언 나이의 백래쉬 유격을 조절 할수 있다는 글들이 보였다.


근데 어떻게 하는지는....


생각 하건데 래크와 피니언이 만나는 부분 쪽에 조절 하는 볼트 같은게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차 밑에서도 차 위에서도 조명들고 열심히 찾아 봤는데


없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좁은 틈새들로 찾아 봐서 못 찾아봤을 수도 있는데 시팔 아오.... 한시간 넘에 차 위로 아래로 팔 넣어서 더듬느라

팔에 기스만 존나 나고....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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