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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에 찍힌 금액은 57,904원


하이리큐는 꼭 페이팔로 결제 해야함

그전에 일반카드 결제 했더니 누가 내 카드로 해외에서 뭐 결제시도 했다고 카드사에서 전화왔었다.

덕분에 카드 새로 발급 받음 ㅅㅂ


아 그리고 또 이번에 알게 된게 할인쿠폰 코드에 evape 입력하면 10% 할인 됀다.

ㅅㅂ 몇번이나 그냥 주문 했는데.....


아무튼.....




지난번에 금액을 좀 줄여 보겠다고 9.9mg 짜리에서 6mg 짜리로 바꿔서 주문 했더니

6개월 치라고 주문 한걸 3개월 만에 다 없애버렸다.


그럴만도 한게 하루에 1453으로 두통내지 많으면 세통 피우던게

6mg 으로 바꾸니까 여섯통을 빨아재껴도 니코틴이 모자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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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이면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 끝난다.

그래서 직장을 관둘때의 계획대로

9월 중순에 재취업을 목표로 9월 들어서 부터 본격적으로 직장을 구할꺼다.





처음 직장을 관두려는 이유는 전기 산업기사 때문이었다.

내가 지금 상위 자격을 딴다던지, 아무튼 무언가 더 나은 것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평생 이렇게 지하창고에 쳐박혀서 안맞는 자재 맞추느라 먼지 먹으면서 머리 싸매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거기에 더불어 건강 상태도 많이 안좋았기도 했고.


5월 9일까지 출근 하고 5월 10일 부터 근무 하지 않았고

그동안 밀렸던 연차들을 써서 5월19일에 퇴사 된걸로 처리가 되었다.


5월10일 부터 오늘까지 113일 3개월 하고도 20일 째

첫 두달은 정말 열심히 했다.


공부 안한 날은 달력에 표시를 해 뒀었다.

5월과 6월은 정말 열심히 했다, 주말은 쉬었고 주중에 달력에 표시 된 날은 이틀 뿐 이었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방황한것은 7월 부터다

7월 첫 주부터... 도저히 내 머리론 안돼는 내일해야지... 내일해야지... 

더불어 자동차 사고로 수리하고 알아보고 고뇌 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버렸다.

이렇게 필기시험 접수 날짜가 왔고, 난 그 날 공식적으로 전기산업기사 독학을 포기 했다.


그리고 방황했다.

뭐라도 해야지 뭐라도 해야지... 해서 만만한 컴활2급 필기 준비 한다고 해놓고

결국엔 8월 들어서 부터 시작 했다.


그러고 8월 22일에 내가 필기시험에 합격 했다는걸 알았고(당연히 합격 못했을줄 알고 확인도 안 하고 있다가 늦게 알았다)

합격을 알게 된지 일주일이 넘은 지금 까지도 컴활실기 준비를 하나도 안 했다.


물론 내가 워낙 컴맹인지라.... 남들은 다들 쉽다고 하는 컴활2급 필기를 나는 너무나도 어렵게 합격 했는지라

더 어려운 실기는 어떻게 해야 할지 덜컥 겁부터 나서 그렇다고야 할순 있다.


그래서 놀고있다면 차라리 마음 편하게 놀아야 하는데

뭔가를 해야 하는데 안 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나를 계속 죄인다.

그럼 열심히 하던가, 그건 또 아니다, 엑셀 켜놓고 머리 쥐어 싸매고 있다 보면 다른 스트레스까지 더 해진다.





어느덧 이렇게 8월도 끝이 난다.

직장을 관둘 당시의 계획에도 8월 12일에 전기산업기사 필기를 보고 나면

당연히 불합격 할꺼니까(멍청이+비전공자+3개월 준비로 어림도 없음으로 합격한다는 전제를 둬본적이 없음)

필기시험을 보고 나면 재취업 할 때 까지 그냥 딩가딩가 놀 생각 이었긴 했다.

그렇다면 계획대로 되고 있는건가?





그것보다 놀라운 것은, 내가 지루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 이다.

난 2년간의 칩거생활을 했었고 그중에는 2달간 전혀 밖에 나가지 않은 적도 있다.

집에서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어도, 드라마 틀어놓고 하루 종일 누워있어도 하루도 지루 해 본적 없고

매일 매일이 새롭고 즐거웠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20일 정도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놀고 있는데 지루함을 느끼고 있다. 


놀랍게도.


내가 많이 변한건지 아니면 내가 자동차의 맛을 알아 버려서 차 타지 않고선 견딜수 없게 된건지.

7월과 8월에 가솔린 값만 60만원 썼다.







이렇게 잉여인간으로 사는거구나 싶다.

어차피 노력 해서 얻는 시대는 지났다는 패배자들의 의식이

내 머리를 지배 하고 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점은

나는 이미 하층민이고 고졸이고 패배자이며 잉여인간이고 사회 부적응자다.



그래도 꾸준히 아침 8시에 일어나고

삼시 세끼 차려 먹고

저녁되면 꾸준히 운동 다니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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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었던

일기장 2018. 8. 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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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꿈에

사랑 했었던 그 여인이 나타났었다.

무슨 일이라도 있는건지, 혹시 죽은건지

그쪽도 나도 모두 검은 옷을 입고 있었다.









많이 사랑 했었다 그때

근데 그때 많이 사랑 했었다고 생각 했는데


아직 진행중 이었던 건지.

난 많이 마음이 아팠다.

딴놈 만나고 다니다가 나한테 걸리니까

그냥 연락 끊고 잠수이별 했던 나쁜년인데.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확인할수 없게 된지가 4년이다.

난 그 나쁜년을 죽도록 미워할꺼라고 생각 했는데.

많이 상처 받았는데 그래도 아직 사랑 하는건지.


4년이 넘게 지난 길다면 긴 시간이다.

난 그 이후로 누구도 사랑할수 없었다.

누구를 사랑 해도 그때 만큼 사랑 할수 없었고

누굴 사랑해도 그만큼 사랑 할 자신도 없다.


내가 철벽남으로 사는 이유는 다시 그런 일을 겪지 않기 위함과

누굴 사랑 해도 그만큼 사랑 할수 없기에, 상처 주지 않으려고 하는거라고 생각 했는데.


지금 생각 해보니, 가버린 그년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더러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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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로 오고 나서 제일 스트레스 받는게 주차 문제다.

일단 차댈데가 없는것도 있거니와


특정 몇몇 동에서 도로를 자기네 지정 주차 구역이라고 우기는중이다.

개무시하고 계속 댔더니 오늘은 나보고 못배웠다는 얘기를 하더라


소유자가 누구냐고 소유자도 아닌데 지금 무단점거 하고 소유권 주장 하는거냐고 했더니

젊은게 못배웠다고 욕하더라


아 시발, 이건 내가 이길수 있는게 아니구나 하고

사람한테 스트레스 받느니 주차 스트레스 받지

차라리 차 멀리 대놓고 편도 20분 씩 걸어서 다니고 말지 그런 생각이 들길래

아 알았고요 안댈께요 미안합니다~ 하고 벗어났는데


말문 막히니까 젊은게 못배웠다는 소리 까지 하고

그거 듣고 나니까 기분이 개 더럽다 진짜.


등기부등본 확인 해보니까 지들 땅도 아니다.

근데 국가 소유가 아니고 사유지 라서 뭐 어떻게 할수가 없음


아 개 스트레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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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 갑자기 생각 났다.


내가 자동차로 얻게된 행복에 대해서

난 아직 댓가를 지불 하지 않았다.


겁난다.

지금까지 겪었던 행복중에 제일 큰 행복이다.

얼마나 큰 댓가를 지불 해야 할지 겁이 난다.


예전에 이정도는 아니었지만 큰 행복을 겪은 뒤에

난 2년간의 정신 장애와 금전적 어려움과 당뇨병으로 아직도 댓가에 대한 정산이 끝나지 않았다.


불안하다.

또 얼마나 큰 댓가를 지불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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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무리 할려고 한다고 해도

학생 때 만큼 열심히 할수는 없다.


왜냐면 이미 초중고 학교를 거치면서

내게는 확신이 생겼기 때문이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해서 잘 될게 아니라는걸.

그런걸 알고 나니 성인이 되서도 무슨 공부를 할려고 해도

학생 때 만큼이나 열심히 하지는 못한다.


학생의 신분에서 벗어 나서도

몇몇 시험들을 봤었고 한가지를 빼놓곤 모두 합격 했었다.

물론 나같은놈은 될것 같은 것만 시험 봤으니 응시한 시험 자체가 적은데다가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 였으니 학생때 만큼 어렵진 않았던 것도 있지만.


중학생 고등학생 때 만큼이나 열심히 공부 해본적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못 할것 같다.

그렇게 해봐야 헛수고니까.


학생 때 내 성적은

법과 사회 한과목만 네번의 시험 모두 90점대 였던것을 제외하곤

전과목이 20점30점대 였다, 그래서 법과 사회 과목을 다른 과목보다 열심히 했냐고?

그건 또 아니다.






자동차 정비기능사 필기 시험 열심히 안했다. 근데 합격.

지게차 운전기능사 필기 책 한번 안보고 시험봐서 합격.

컴활2급 필기 남들은 쉽다는데 난 어려워서 설렁설렁 했는데 어쨋든 합격.


전기기능사 필기 열심히 한다고 하긴 했는데 열심히 했다고 하기엔 학생때 학교공부 한거에 비하면

발톱 때만큼도 안했다, 근데 합격.



나는 그냥이다.

누군가는 바닥을 기어줘야 한다.

그게 그냥 나 일 뿐이고.


정말로 멍청하다 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는 부류 인거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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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놓고 놀은 시간 보다 공부 한 시간이 많기는 한데

전기 산업기사 공부를 포기 했던지라 2달간 공부한것 헛것이 되었고


해놓은 거라곤 8월 10일 부터 컴활 필기시험 준비 해서

18일에 시험 봐서 19일에 합격 통보 받은거




아침에 8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아침에 근력운동 간단하게 하고

샤워하고 앉아서 점심 때 까지 공부 하고


점심먹고 2시쯤 까지 놀다가 6시반 쯤 저녁 먹고 피트니스짐 다녀와서 집오면 밤11시쯤....

와인딩 가는 날은 피트니스짐 가서 평소보다 짧게 운동 하고 와서 10시 쯤집에 와서 자고 일어나서

새벽녘에 산에 가고 아침 6시쯤 들어와서 자고 낮 12시쯤 일어나서 그날은 공부 안하고 놀다가

저녁운동가고....



이렇게 지금까지 살아 왔는데

7월 말 쯤 부터 몸에 근육이 늘어나면서 체지방은 줄고 있긴 한데 몸무게가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나길래

아침 운동을 중단 했다.


그러고 나니 아침에 땀이 안나니 씻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밖에 안 나간다고 안 씻고 있으니 점점 더 답없는 백수 같이 되고 있고...





어쩔땐 긴 휴가 같다는 생각도 든다 -_-;;;;

이러면 안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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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떨어질꺼라고 생각 했는데

합격 해버림 -_-;;;;;;;;;


혼을 담은 찍기가 통한건가...


실기 준비 해야 되네 ㅅㅂ

컴맹은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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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험이다

일기장 2018. 8.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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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산업기사 자격시험을 포기하고

자투리 시간에 뭘 하나 싶어서


만인의 자격증 이라는 컴퓨터 활용 2급 시험을 접수 했고

내일 시험이다.


8월 들어서 부터 본격적으로 공부 했는데

이거 하면서 기출문제 풀어보면서 느끼는 건데


만인의 자격증 이라는 컴활2급 필기시험도 계속 떨어지는데

나같은 멍청한게 무슨 전기 산업기사를 독학으로 시험 보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내일 시험인데

이 시험도 당연히 시원하게 떨어질테니

큰 긴장도 안됀다.

어쩌면 이게 나한텐 방어기재 이다.

모든 시험을 볼때 당연히 떨어질 꺼란 생각으로 봐왔다.

그러면 떨어지더라도 자존감에 손상이 없어서

다음 시험을 준비 할수 있다.

전기 기능사도 그렇게 다섯번만에 합격함.


그런데 문제는 시험 접수 할때 똥줄좀 타라고 제일 빠른걸로 접수 했는데

똥줄이 안탄다, 왜냐면 어차피 불합격 할꺼니까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머리가 나쁘면 모든게 비효율 적이다.

그리고, 다시 공부 하면서 느낀건데


나는 난독이 있는게 맞는것 같다.

길면 못읽음.


어쩔땐 계산기 들고 계산 하는게 더 쉬움.

컴활 2급 필기 준비 때보다 전기기능사 필기 시험이 덜 부담스러웠다고 느낀다.


여담으로 자동차 정비기능사 필기는 요약집 한번 보고 시험봐서 한번에 합격했고

지게차 운전 기능사 필기는 정말 1글자도 안읽어보고 시험장 가서 시간 떼우고 왔는데 한번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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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나는 

노는건 나중에도 놀수 있다고 생각 했었다.

쉬는것도 죽어서 쉬면 된다고 생각 했었다.

아니 강박적 이었다.


그래서 즐거움을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 하는것에 죄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반드시 공부 해야만 하고 반드시 일을 해야만 하고

반드시 무언가를 이뤄내 손에 쥐지 않으면 안됀다고 생각 했고

왜 나는 안되는지 항상 열등감과 그에 따른 강박적인 사고와 행동을 했었다.

요즘 얘기 하는 소확행 조차도 나같은 잉여인간 에겐 사치라고 생각 했었다.


헌데 나에게 정말 뜬금없이 지병이 생겼다.

오래 살아야 해서 더 무섭다는 당뇨병이 생겼다.


그 이후로 나의 사고는 많이 바꼈다.

지금 행복 해야 한다고

지금 놀아야 한다고.


10년후 20년후 내게 억만금이 생긴다고 해봤자

그때 가서 내 팔다리 네개 중에 몇개가 없을지

내 눈으로 세상을 볼수 있을지 조차도 불투명 하다.


자동차가 생긴 이래 내 삶은 가장 크게 변했다.

숨쉬니까 살아가던 내게

오늘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생겼고

나는 차가 타고 싶고 끊임없이 차가 타고 싶다.


그 누구도 나에게 삿대질 할 자격 없다.

너희가 나같은 삶을 사는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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