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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에 해당되는 글 17건
- 2018.12.10 G6 아이젤리 메탈 케이스 구입
- 2018.12.05 새로운 탐나는 차가 생겼다, 현대 i30 N Line
- 2018.12.05 자동차가 너무 재미있다.
- 2018.12.04 잠을 못잔다
- 2018.12.02 ㅇㄱ 차 브레이크 패드 교환
- 2018.12.02 한때는 내가 괜찮은 사람 이었던 적이 있었다는게 놀랍다.
- 2018.12.02 자동차가 너무 좋다.
글
G6 아이젤리 메탈 케이스 구입
실물보다 어둡게 나오길래 마지막 사진은 일부러 밝게 찍어봄
역시 남자는 메탈릭 레드지
구스페리 답게 구멍들은 잘 안맞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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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새로운 탐나는 차가 생겼다, 현대 i30 N Line
아반떼AD 스포츠가 단종돼고
신형 아반떼 스포츠가 나온걸 보고 실망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수동은 세단에 깡통밖에 없는 K3GT 쪽으로 돌려야 하나 했는데....
i30PD 가 나왔을 때
초기엔 수동이 있었다.
요상한 조합이긴 했는데
그런데 이후엔 수동이 없어졌다.
그리고 얼마 안가 1.6터보가 단종됐다.
그래서 관심을 껐었다.
그런데 지금 보니 N Line 이라고 생겼더라.
리뷰를 보다보니.... 딱 내 차다...
그리고 수동임에도 불구하고!!!! 깡통이 아니다!!!!!
1. 현대자동차
메인테넌스 편리, 자가 정비 하기도 편하다
정비지침서도 공개 되어 있고, 부품도 WPC에서 볼수 있다.
2. 1.6터보 수동
세금 연비 무게 모든걸 잡을수 있다.
그리고 뭣보다 수동이다... 세상에.... 수동이다 ㅠㅠ
3. 5도어 해치백
벨로스터N을 보자면 뒤에 문짝이 하나 뿐이라
운전석 문이 길다, 좁은 주차 공간에서 타고 내리기도 너무 불편하고
짐을 뒷좌석에 던져 놓기도 불편하다.
그래서 난 4도어를 선호하고
해치백을 선호하는데
딱!!!! 5도어 해치백!!!
기아 k3gt 는 5도어 모델에 수동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
4. 4륜 독립 서스펜션
앞 맥퍼슨 스트럿
뒤 멀티링크
꺄아아앜!!!!!
5. 전륜구동 앞뒤 타이어 사이즈 같음
물론 FR 차량이 코너에서 더 빠르다
하지만 FR 차량은 오버스티어 성향이 FF보다 강하다.
나같은 동네바리 초짜 뒷동산 드라이버는 오버스티어를 제어할수 없다.
FF라고 오버스티어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언더스티어 성향이
좀더 스포츠 주행 하기에 부담이 적다.
FF면 대부분 앞뒤 타이어의 사이즈가 같다.
타이어 위치변경 맘대로 할수 있음 개이득
6. 공차중량
내가 차를 고르는 기준중 하나인 공차중량 1.4톤 이하
i30n line 공차중량 1340kg 갸아아아악!!!!!!!!!!!!!!!!!!!!!!!!!!!!!
으갸아아악ㅋ 1.3톤대라니!!!!!!
7. 하드코어 하지 않은 셋팅
외관도 과해 보이지 않고 단정하다.
리뷰를 보아하니 세팅도 딱 내가 바라는 지점까지의 완벽함이다.
순정으로 튜익스 서스펜션도 있고
간단한 차대보강과 브레이크 업그레이드 정도면
모든게 완성됄것 같다.
딱 세가지 아쉬운건
1. LSD의 부재(벨로스터N이 있는데 N Line에 LSD를 넣어줄리가 없지)
2. 기계식 사이드 브레이크가 아닌 전자식 사이드 브레이크
3. 내가 이차를 살 돈이 없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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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너무 재미있다.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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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돈걱정
자동차 걱정
하... 이러다 올해가 그냥 가버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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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ㅇㄱ 차 브레이크 패드 교환
별거 아닌데, 수입차라 그런지 공임이 엄청나게 비싸다.
그래서 패드 교환하는걸 내가 도와줬다.
성치 않은 도구로 하다보니 시간은 오래 걸리고
독일차의 특성(?)상 정비성이 썩 좋지 않다보니
어렵진 않았는데 시간이ㅋㅋㅋ....
아무튼, 이러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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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때는 내가 괜찮은 사람 이었던 적이 있었다는게 놀랍다.
동문회를 다녀왔다.
2014년에 그곳에 다니며, 어딘가에 속해 있으면서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다녔던적이 없는데, 여기는 정말 즐거웠었다.
하지만 그곳에서의 1년이 끝난 뒤
난 너무 상황이 안 좋아져서
가끔 모이는 이쪽 사람들의 모임에 난 참가하지 못했다.
어찌어찌 하여 어제는 오랜만에 동문회에 나갔다.
사람들이 예전의 나의 모습을 기억 해주고
날 나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괜찮았던 사람으로 기억 해주고 있다 여전히.
과거의 사람들과 연이 닿는곳은 여기 뿐이다.
지난 2년간의 칩거 생활 때문에.
놀라웠다, 내가 한때는 괜찮았던 사람 이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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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자동차가 너무 좋다.
2015년 부터
2017년 중반 쯔음 까지
난 인생 최대의 굴곡을 겪었다.
누군가에겐 별일이 아닐지 몰라도.
내가 겪어본 굴곡중 가장 큰 굴곡 이었다.
자존감은 바닥을 찍었고.
사람들이 두려웠다.
그게 내 인생의 가장 큰 굴곡 이라고 생각 했다.
내가 당뇨병임을 알기 전 까지.
난 더욱 심각 해졌고
더욱 깊은곳으로 빠져들었다.
나쁜 곳으로 점점더 나쁜 곳으로 심각 하게.
자동차를 가지게 되면서.
삶의 굴곡의 최 하점을 찍게 된것과 대비적으로
난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을 가지게 됐다.
형용할수 없는 기분들이 날 감싼다.
너무너무 좋다 그냥.
사랑에 빠지듯 자동차가 그냥 너무 좋다.
가슴벅차게 자동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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