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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데, 수입차라 그런지 공임이 엄청나게 비싸다.

그래서 패드 교환하는걸 내가 도와줬다.


성치 않은 도구로 하다보니 시간은 오래 걸리고

독일차의 특성(?)상 정비성이 썩 좋지 않다보니

어렵진 않았는데 시간이ㅋㅋㅋ....


아무튼, 이러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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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를 다녀왔다.


2014년에 그곳에 다니며, 어딘가에 속해 있으면서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다녔던적이 없는데, 여기는 정말 즐거웠었다.


하지만 그곳에서의 1년이 끝난 뒤

난 너무 상황이 안 좋아져서


가끔 모이는 이쪽 사람들의 모임에 난 참가하지 못했다.



어찌어찌 하여 어제는 오랜만에 동문회에 나갔다.

사람들이 예전의 나의 모습을 기억 해주고


날 나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괜찮았던 사람으로 기억 해주고 있다 여전히.


과거의 사람들과 연이 닿는곳은 여기 뿐이다.

지난 2년간의 칩거 생활 때문에.


놀라웠다, 내가 한때는 괜찮았던 사람 이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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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부터

2017년 중반 쯔음 까지


난 인생 최대의 굴곡을 겪었다.

누군가에겐 별일이 아닐지 몰라도.

내가 겪어본 굴곡중 가장 큰 굴곡 이었다.


자존감은 바닥을 찍었고.

사람들이 두려웠다.


그게 내 인생의 가장 큰 굴곡 이라고 생각 했다.

내가 당뇨병임을 알기 전 까지.


난 더욱 심각 해졌고

더욱 깊은곳으로 빠져들었다.

나쁜 곳으로 점점더 나쁜 곳으로 심각 하게.





자동차를 가지게 되면서.

삶의 굴곡의 최 하점을 찍게 된것과 대비적으로


난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을 가지게 됐다.

형용할수 없는 기분들이 날 감싼다.

너무너무 좋다 그냥.

사랑에 빠지듯 자동차가 그냥 너무 좋다.

가슴벅차게 자동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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