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 이란게.

일기장 2014. 1. 18. 05:40
728x90

참 싫다.


누군들 가면쓰고 속내를 숨겨가면서

하기 싫은일 겉으로만 웃으면서 하고 싶겠는가.


그 누구도 일 하기 싫어 한다.

세상 누구도 일 하기 싫어 하는건 마찬 가지다.

그냥 내가 제일 좋아 하는 것만 하고 싶지...


사람이 어떻게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사냐

하기 싫은 것도 하고 살아야지


라고 말 하지만


실은 세상에 하기 싫은 일들을 해야 해서

하고 싶은 일들을 못 한다.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그게 지금 참 어렵다. 쉬고 싶고. 쉬고 싶고. 쉬고싶다.


영원한 네버랜드에 빠졌으면 좋겠다.

영원히 아이 였으면 좋겠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멈추지 않고 달려 왔는데.  (0) 2014.01.21
좋다.  (0) 2014.01.19
글쓰기는 내게 많은 위로가 된다.  (0) 2014.01.16
자기만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 들이 참 싫다.  (0) 2014.01.16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관심 없는 이야기를 듣는것 만큼 고통스러운 것도 없다.



글쓰기는 정말 내게 많은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된다.

어딘가에 말하고 싶고 누군가에게 들려 주고 싶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말할수 없는 때가 있다.


그럴때 이곳 나의 블로그에 내 안식처에 이렇게 글을 써 내려 간다.



누군가는 내 글을 읽는다.

하지만 그 누군가도 내가 누군지 모른다.


그것으로 나는 위안을 얻는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다.  (0) 2014.01.19
사회 생활 이란게.  (0) 2014.01.18
자기만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 들이 참 싫다.  (0) 2014.01.16
뭐지 왜이러지  (0) 2014.01.15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지금은 2014 년 이고.


현재이다.


현재의 사람들은 현재에 맞춰서 살아야 한다.



근데 그렇지 못하고 자꾸

옛것들만을 이야기 하고

옛것 만이 옳은 것이라고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 보는 사람들이 있다.


정리해보자면


새로운 것 = 나쁜 것


이라고 인식하고 사는 사람들.

참... 피곤 하겠다.


그걸 자기 혼자서만 지고 간다면 상관이 없는데

자꾸 이걸 다른 사람 들에게 강요 한다.


참 웃기다 그치?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회 생활 이란게.  (0) 2014.01.18
글쓰기는 내게 많은 위로가 된다.  (0) 2014.01.16
뭐지 왜이러지  (0) 2014.01.15
전문가 라는건 멋진것 같다.  (0) 2014.01.15

설정

트랙백

댓글

뭐지 왜이러지

일기장 2014. 1. 15. 04:23
728x90
뭐지?

뭐하는 거지?

뭐 하고 있는 거지?


왜?


왜 이러고 있는 걸까?


계속 이런 생각 들만.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무언가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

어떠한 내 관심사에 대한 글들을

정말 전문적인 지식들을 가지고 쓰고 싶다.

잘 몰라서 사실에 기반한 글들이 아니라

내 생각에 기반한 글들만 쓰고 있으니...


내가 정말 깊고 해박하게 알고 있는 것이라곤

가지고 있는 바리스타 자격증에 기반한 커피 뿐이니...


근데 그것도 한때는 직업 삼으려고 했었다가

이제는 흥미를 급격히 잃어버려서...ㅋㅋ



자동차를 배우겠다고 했는데

과연... 내가 할수 있을까 걱정 된다...


쓸데 없으려나?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만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 들이 참 싫다.  (0) 2014.01.16
뭐지 왜이러지  (0) 2014.01.15
시간이 지나고 상처는 잊혀지고  (0) 2014.01.12
싫은 사람.  (0) 2014.01.12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상처 받았다는 것을 잊어먹고 나면 남는 건


악 밖에 없다.


그 악이 아직도 내게 남아 있다.

그래서 포기를 못한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뭐지 왜이러지  (0) 2014.01.15
전문가 라는건 멋진것 같다.  (0) 2014.01.15
싫은 사람.  (0) 2014.01.12
어른이 되고 나니까  (0) 2014.01.05

설정

트랙백

댓글

싫은 사람.

일기장 2014. 1. 12. 02:35
728x90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말을 하는 사람들을 극도로 싫어 한다.

정말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을 싫어한다.


뭐 누구나 싫어 하겠지만

난 그런것들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심각하게 이기적인 사람들을 싫어 한다.


말하다 수틀리면 말 바꾸고

남의 입장에서 생각 해볼 생각 조차도 없고

자기 생각을 남에게 강요 하고

자신을 옳고 남은 틀리다 라는 마음가짐에

책임지지 못할말들 남발하고

근거 없는 이야기들을 풀어놓는


그런 사람들.


정말 싫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문가 라는건 멋진것 같다.  (0) 2014.01.15
시간이 지나고 상처는 잊혀지고  (0) 2014.01.12
어른이 되고 나니까  (0) 2014.01.05
20살의 기억.  (0) 2014.01.05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고등학교 친구들이 평생 가는 친구들이라는 말이 정말 인것 같다.



생각 해보면 진심으로 친구들을 사귈수 있는 기회가 고등학교때가 마지막 인것 같다.

대학물을 오래 먹은건 아니지만 대학교는 고등학교 만큼 친밀하게 지낼순 없는것 같다.



그리고 20살이 넘고 군대를 다녀 오고

하나둘씩 사회에 나가기 시작 하니까.



예전엔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있었다.

매일 매일 만났고, 토요일 일요일에도 친구들과 만났다.

그래서 만남이라는 것의 소중함을 몰랐다.


근데 이제 하나둘씩 사회생활을 하니까

친구 보는게 정말어렵다.


친구와 쓸데없는 농담을 하다가도 갑자기 심각한 이야기들을 꺼내다가도

또 실없는 이야기들을 하고, 또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과 과거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다.


이게 그렇게 어려운 거라고 생각 하지 못했는데

다들 너무 바쁘다 보니 점점 멀어져 간다.


이게 너무 아쉽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이 지나고 상처는 잊혀지고  (0) 2014.01.12
싫은 사람.  (0) 2014.01.12
20살의 기억.  (0) 2014.01.05
사람이 뭐 항상 행복할순 없잖아ㅋㅋ  (0) 2014.01.02

설정

트랙백

댓글

20살의 기억.

일기장 2014. 1. 5. 00:45
728x90

내 동생이 20살이 되었다.


그러고 나니 내 20살에 대해서 생각 하게 되더라.

난 20살때 뭘 했더라......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17살때 였던가...

'이하나' 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었다.

그건 바로 나다,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나의 모습.

그리고 나는 17살때 이하나 가 되었다.

어떻게 보면 다중인격 같은 미친짓 같지만

그것이 내가 정신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으로 되게 만들어 줬다.


그래서 나는 행복했던 2007-2008 년을 자꾸만 되새김질 한다.

근데 지금의 나는 이하나 로 돌아가지 못한다.


도대체 내가 어떻게 무슨 용기로 그때 그런 행동들을 할수 있었는지.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고 멋진 다른 사람이 되었던 건지.

지금 생각 해도 미스테리 하다.

그건 정말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 이었다.



나의 스무살의 기억들을 더듬다가 도저히 안되어

일기장을 찾아 보았다.


내 20살의 대부분은 고등학교시절 짝사랑 때문에 아파 했던 모습이었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속았다고 느꼈고

그것의 데미지가 무지 오래 갔던것 같다.

거기다가 객지 생활까지 했었고.


교통사고로 병원생활도 했었고

우울증 치료를 받은적도 있다.


그동안 '학교' 라는 것에 소속 되어있던 내가

대학교를 그만 두게 되면서 소속감이 없어져버린 나의 혼란스러운 모습 이었다.


근데 결국엔, 잊혀진다.

20살때의 이야깃거리 화제도 계속해서 바뀌는 것 만 봐도.

지금 내가 나의 20살때를 기억 하지 못하는 것도.


다 쓸모 없는 생각들을 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근데 문제는 지금도 쓸데 없는 생각을 하고있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싫은 사람.  (0) 2014.01.12
어른이 되고 나니까  (0) 2014.01.05
사람이 뭐 항상 행복할순 없잖아ㅋㅋ  (0) 2014.01.02
나이만 자꾸 먹는다.  (0) 2013.12.30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2013년 10월1일 부터


2013년 11월 말 까지


차~암 행복 했는데...ㅎㅎ


별것 아닌건데

쉬엄 쉬엄 할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 했다...ㅋㅋ


뭐 요즘은 그냥....

가게에서 명찰도 안 달고 다닌다.


그냥 아르바이트 처럼 일 한다.


장사 접을때가 된걸까.

손님 오는것도 귀찮으면 접어야 된다던데...


원체 장사가 너무 안되서

집에 있는 거나 가게에 있는 거나

튀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것 빼고는

별로 다른게 없다.


지금의 내가 뭐 불행 하다는건 아니다

다들 뭐 이정도로 살고 있고... 팔다리 없는 사람도 있는데

내가 이러고 있음 안되지.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른이 되고 나니까  (0) 2014.01.05
20살의 기억.  (0) 2014.01.05
나이만 자꾸 먹는다.  (0) 2013.12.30
올해를 돌아 보니까.  (0) 2013.12.29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