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한 생활

일기장 2013. 12. 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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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정해진것 없이

언제 무슨 일을 할지도 정해진것 없이

 

뜬금없이 갑자기 일을 하게 되고

출근시간도 퇴근시간도 정해지지 않은 일을 하고.

 

그러니 만약 누굴 만나거나 해도

갑자기 일이 생겨서 또 가봐야 하는 경우도 생겨버리고

 

그럴것 같아서 약속을 안잡고 집에만 있어보면

또 집에만 있게 되는 상황도 생기게 되고...

 

요즘은 컴퓨터를 잘 못쓴다.

가게에선 바빠서 못쓰고

집에서는 동생이 하루 24시간중 20시간 정도를 게임 하느라

나는 컴퓨터를 사용 못하거나 넷북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넷북은 느리고 짜증나서 다른것은 잘 못하고 블로그질을 하거나

요즘 학교일 관련해서 알아보거나 하는게 전부.

 

그리고 요즘 인터넷 하는 것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서 스마트폰도 별로 안 보게 된다.

저번달에 데이터가 6기가 중에 1기가나 남았더라.

 

 

 

그러다보니 자연히 집에서 일을 기다리고 있다 보면

기타를 많이 치게 된다, 저번 녹음 했을떄 보다 눈에 띄게 실력이 나아졌다.

 

C-Dm-FM7 이동이 그렇게 어려웠는데

이젠 그럭 저럭 잘 되고

다른 코드 이동은 이제 안보고도 된다.

 

 

다이어트중이라서 못먹어서 공허하다고 생각 하고 있는데.

어쩌면 다른것 때문 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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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일을 하고 있는데

할일이 없다... 손님이 뜨문 뜨문 와서 그런것도 있고...

 

근데 또, 그러면서도 바쁘다.

친구와 노닥거릴 시간도 없고, 인터넷 쳐다보고 커뮤니티나 페이스북을 하지도 못한다.

 

실제로 내가 기타도 치고 있고...

면접 준비도 하고 있고...

또 머리속에 생각이 엄청 많아서 그렇기도 하겠지 아마도.

 

참 오묘한 현상이다.

바쁘면서 한가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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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면접 참 싫다...


국비지원 교육으로 자동차정비 배우려고

지원을 했는데 목요일에 면접을 본다...


솔찍히 모르겠다...

먹고는 살아야 하고...

내가 좋아하는건 자동차고...


자동차 일을 하고 싶어서

대학교도 결국엔 때려 치워버린 난데


막상 면접가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막연하게 40대에 제 정비소를 가지는게 꿈입니다!

하이브리드 기술자가 되는게 꿈입니다!(라지만 하이브리드 보다 연료전지에 더 관심이...)


할수도 없지 않은가...


주어진 것에 열심히 할 생각은 분명히 있다, 또 그래야만 하고...

근데 난 고졸 대퇴인데... 이래 저래 알아봐도

내가 그냥 바닥생활 해서 돈벌어 사업을 하는것 말고는

딱히 이렇다할 진로가 없다... 면접가서 어버버 할수도 없고 고민이다...ㅠㅠ


내가 해본 자동차 관련 일이라곤

그저 타이어 가게에서 잠시 일 해서 타이어 교체할줄 아는것 뿐인데...

이쪽에 도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쪽 지식이 조금이나마 있고 또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이쪽에 몸을 담았거나 한 사람들인데...


면접은 언제나 긴장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엄청난 고뇌가 반복 되지만

이번처럼 머리속에 어떠한 단어도 떠오르지 않는 경우는 처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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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

일기장 2013. 11. 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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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잘 모른다.

고요함의 즐거움을.

고요함을 즐기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생각 한다.

왜 즐겁게 살지 않냐고 묻는다, 난 지금 즐겁고 행복 한데.


난 그저 이 시끄럽고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복잡한 세상에서

잠시 고요하게 쉬고 싶을 뿐인데.


나와 함께 고요함을 즐길 사람은 없을까.

조용한 곳에 커피한잔 담배 한갑 그리고 친구 하나면 족한데.


사람들은 계속해서 누군가와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하고.

차 안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틀고 쉴새 없이 떠들고

춤을추고 노래를 부르고 클럽을 가고 술과 자극적인 것들을 찾는다.


고요함속에 무언의 대화는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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