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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까 일단 받아온 이전 유심...

 

18일엔가 유심 해킹건에 대해서 접했다.

근데 어차피 뭐 당장 개인이 뭐 할수 있는건 없고

 

전에 U+ 에서 비슷한 사건 있었는데

택배로 유심 보내줬으니 SKT도 당연히 그렇게 하겠지 싶었다.

 

근데 ㅅㅂ 아니네? 개돼지 새끼들아 니들이 직접 줄서서 받아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수이다보니 25일에 오후 2시쯤 이었나?

다음주 부터 유심 교체 해줄꺼고 이미 한 사람들은 감면 해주겠다는 얘기에

바로 근처에 있는 티월드 직영대리점 4군데쯤 돌았는데 답은 모두 같았다.

유심 없어요!

 

없겠지 당연히 직영대리점 입장에서는 돈 한푼 안되고 그거 해주느라고 일반 손님 못 받고

금요일인데 토일 주말장사 해야 하는데 유심 다 줘버리면 주말동안 손가락빨아야 하고

유심 전수교체 들어왔으니 유심물량 딸릴테고 딸리면 장사 못 하고...

거기다 대고 토요일 일요일에 갤럭시S25 대란이 떴었다.

 

유심만 가져오면 교환 안 해준다고 할 까봐 안드올인원에서 낑낑대면서

4군데 들렀으니 4번을 공폰에 옮겼다 안드올인원에 옮겼다가 어휴...

 

토요일은 그렇게 끝나고

일요일은 유심교체 안되고

월요일 오전 10시 부터 유심교체 시작 한다길래

직영대리점 말고 지점!!! 찾아서 아침 9시 부터 찾아갔는데

벌써 앞에 한 50명쯤 있더라. 아오 ㅅㅂ, 근데 10시 되니까 내 뒤로 한 300명은 줄선듯 싶더라.

 

지나가는 사람들 소리 들어보니 지점 근처에 공식대리점이 2곳 있는데 유심없고 예약도 안 받는다고 다 그냥 내보냈다더라.

그래서 지점에만 다 몰린듯...

 

10시 되니까 대뜸 한다는 소리가 예약제로 바뀌었단다? 일요일 밤 까지도 예약제 한다는 소리 한마디 없다가

갑자기 당일날 부터 그러는 점에 개빡치긴 했다만.

일단은 티월드 홈페이지에서 예약 하셔도 되고 현장에서 예약 하셔도 된다길래

기다리는동안 일단 다른 대리점!! (공식이라 그런가 대리점도 예약이 잡히긴 하더라) 일단 예약 하고

 

줄 서있었고 일찍 와서 앞에 50여명 밖에(?) 안되니까 일단은 온 김에 2시간 기다려서 현장예약도 마쳤다.

4회선 각각 따로따로 접수를 해야 하더라, 데함회선은 번호 기억 못하는데 티월드 앱도 먹통되서 개당황...

다행이도 사진 찍어 놓은 것들이 있어서 그걸로 접수 완료

 

그리고 기대도 안 했는데 다음날인 화요일 오늘 점심 뭐먹지... 하고 있는데

어라 유심 입고 됐다고 오란다????????

 

또 가서 1시간 기다려서 4회선 모두 처리 완료

첫날 오픈런 안 했으면 아직도 유심 교체 못 했겠더라 겨우 둘째 날 인데도 오늘부터 예약 안 받고 앞으로도 기약이 없단다.

이럴땐 백수라 다행인건지...

 

 

 

 

거기서 있는 동안 진짜... 어휴 얼마나 시끄러운지... 여기저기서 고래 고래 소리 질러대고... 짜증내고...

쓰던 폐 유심을 일단 주길래 받긴 했는데 일단은 이걸 초기화 하면 쓸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도 초기화 해달라고 하고 싶었다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군말없이 일단 받아 올수밖에 없었던 상황.

 

그러고 나서 차에 와서 안드 올인원에 유심장착 했는데

아무리 재부팅을 해도 데이터가 안 붙는다, 분명히 유심은 잘 인식 하고 있는데.

열댓번 재부팅 했다가 포기 하고 일단 집에가는 길 이었는데 갑자기 데이터가 연결 됐다?

뭔가 SKT 전산 과부하 때문 이었는지...

 

아무튼 SKT 전 회선 유심 교체를 했고 한시름 놨다.

 

 

 

 

통신사가 SKT 밖에 없는것도 아니고 자급제 폰 쓰는 사람으로써

그리고 서브로 알뜰폰을 쓰고 있는 사람 으로써 메인 회선도 갈아타는 방법도 있지만

 

지금 내가 주로 쓰고 있는 회선이

SKT 메인+데함(안드올인원)+데함(듀얼심 폰에 알뜰유심+SK데함유심)

이렇게 해서 총 요금 53,370원

 

합쳐서 월간 90기가바이트 언저리 쓰는것 같고 예전 직장 다닐때는 막 월간 180기가바이트 쓰고 그랬는데

알뜰폰 상시가격으로 저렇게 3회선 하면 SKT 에서 저렇게 3회선 쓰는거랑 2~5천원 언저리 차이 나고

심지어 적당한 데이터 제공량에 안심옵션 들어간걸로 하려면 메이저보다 알뜰이 더비싸짐.

 

상시가 아니고 메뚜기 하면 하염없이 싸게 쓸수야 있겠다만

뽐X 로 부터 옛날 옛적 부터 단련 되었다가 이제는 지쳐서 그만 하기로 해 놓고서도

여전히 기웃 대고 있는 내 경험들중 곤란했던 경험들을 기억해 보면

메뚜기질은 하기 싫고, 상시가로 쓸꺼면 메이저랑 가격차이도 안 나고

 

ㅅㅂ 그러면 메이저 쓰지

LTE 에서 19년 12월 31일 이전에 개통한 데이터 함께쓰기 2회선은

5G로 최초 확정기변 후에도 5G데이터 함께쓰기로 전환 되어서 무료로 계속 쓸수있는 프로모션에 해당 되어 있다.

 

조건은 요금제 변경이나, 다른기기로 확정기변 할시 프로모션 바사삭.

 

그러다 보니 자급제폰 사서 유심기변으로 쓰게 되고.

그러다보니 가격적 메리트에 SKT를 못 떠나고

 

U+ 는 내 과거의 일 때문에 죽어도 싫고... 아는사람은 아는 해킹사건 있었고 

KT 는... 무선 품질 진짜 개노답... 거기에 위성팔이에 해킹사건

SKT 는 해킹사건에 유심대란 개돼지 사건... 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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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2월 직장을 관두고

지금까지 이렇다 할게 없었으니.

 

모아온 재산은 다 써 가고

딸린 입들은 있고

뭐라도 해야겠거니 하지만

작년 10월 부터 올해 1월 까지 일 한게 전부.

지금 나와 내 가족의 밥줄은 이제 한도 천만원도 안 남은 내 마이너스 통장

 

그 후로 부터 지금까지

이력서 넣은곳 50여군데

 

단 한건의 연락도 없었음.

단 한 건 도.

 

5인 초과 사업장 일것

퇴근하면 집에 올수 있는 일 일것

방진복입는 일 아닐 것 (방진화 안 맞음, 예전에 쫒겨나봄)

식품 관련 일 아닐 것 (위생관련해서 발에 착용 하는거 안맞음)

생산직,곰빵,철거,칸막이,자동차 아닐 것

교대근무가 아닐 것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 할 것 (9to18, 9to20, 8to17,8to19 같은)

 

내 조건은 이게 전부.

 

 

 

여기다 뭐 써봐야 더 정병만 날것 같으니

차라리 말을 말아야지 하고 있는 수준

 

전기기사 공부 하던것

이전에 비해서 아주 천천히 진행 하면서 이전의 0.1% 흐름도 이해 못 하던 수준에서

진짜 아주 천천히 진행 하면서 더듬더듬 지금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건지 1%는 파악할수 있게 되는 수준까지 와서

 

전체 5개 과목중 2과목을 작년 2월에 시작해 9월에 1회독을 했고

3번째 과목을 10월부터 직장 다니며 진행 하려다가 초입부만 인강 듣다 결국 못 하고

명목상 표면상으론 일 8시간 근무라 하고 급여도 그렇게 지급 하면서

실제로는 회사에 있는 시간이 12시간이 넘어버리는 날들이 아닌 날보다 더 많아 지고

그렇게 공부는 손에 쥐질 못하고(핑계임) 그렇게 돈 떼어먹는거 부당하고 뭣보다 예의 없는 새끼들 때문에 퇴사하고

 

그러고 빨리 일자리 찾겠다고 하루도 안 빼고 매일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면도까지 하고

언제 부르던 바로 나가겠다고 옷까지 갖춰서 입고 컴퓨터 켜고 고용24 인크루트 잡코리아 사람인 알바몬 전기넷 나라일터 보고 있으면 뭐하냐 아무도 나를 원하지 않고 속만터지고 책 펴봐야 뭐하냐 눈에 들어오지도 않음

생각컨데 앞에 2과목 인강 한바퀴 돌린것도 1% 알아먹은거에서 다시 -10% 됐다. 

 

와 진짜 정병 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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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멍청하다.

일기장 2025. 4. 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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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멍청하다.

학교 다닐적에 시험을 보면 70점을 넘은 적이 없고

수능시험도 결국 5 6등급 이었다, 이럴꺼면 뭐하러 책 보고 학교 책상에 붙어있었나.

 

결과적으론 이 나라 에서는 유사 인간의 한 종류로 취급 되는 대학교를 못 다닌 못배운 고졸이 되었고

꼴에 고졸 특혜 노려 보겠다고 학점은행제 조차도 하지 않았다.

 

어영부영 자동차 좋다고 자동차 배워서 정비 기능사 따고 투입된 현장은

스패너로 얻어 맞으며 인사조차도 안 받아주는

눈치 있으면 그만 좀 나가지? 소리를 들어가며 일 하다 결국 만 3개월에 관둔 뒤로

그 정신적 충격에 2년이 넘는 세월간 병신같이 밖에 나가질 못 하고 거의 방 안에만 있었다.

 

또 어찌 저찌 전기 기능사 딴다고 깝죽 댔는데 필기 1번 실기 4번만에 합격 했으나

자격증 수첩을 손에 쥐기도 전에 병신같이 당뇨병인데 모르고 있다가 케톤산증으로 죽다 살아 났다.

 

아무튼 몸을 어느정도 회복 하고, 전기기술인 으로 회사 다운 회사(?) 다니다가

어찌저찌 교대근무를 하게 됐는데 건강 상태가 와장창 무너져서 퇴사.

 

산업기사 따보겠다고 공부 하다가... 6개월 여를 책만 팠으나 매번 볼때마다 처음 보는 것들

 

다른 회사에 취직 했더니 이번엔 내생애 최악의 병신 회사, 3개월 퇴사.

물류, 전기통신공사 일용직, 생산직 이것저것 하면서

여전히 전기 산업기사에 미련을 못 버려서 월~금 밤 10시까지 일 하고

토~일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노량진으로 향했다가 새벽 1시나 되야 집에 돌아오던 생활.

 

 

 

 

공기업 협력사 전기공사 업체 입사.

내가 직장 생활을 시작 하던 때에 목표로 삼았던 연봉 3천 오버를

성실함과 센스, 그리고 운이 좋게 입사 1년도 안되어 달성

총 3년을 조금 못 채우고 퇴사 할 때 쯔음은 앞으로 내가 어디서도 못 받을 3400

 

어찌저찌 하다보니 6명이 하던 일을 1년 가까이 혼자 하다가

퇴사 하기 한 6개월 여 전 부터 불안발작 같은게 오기 시작 하면서 결국 퇴사.

나에게는 어디서도 못 받을 대우, 어디서도 못 받을 근무여건

그리고 어디서도 못 받을... 상사에게 받는 신임.

같이 일 해본 직원 중에 가장 믿을 만 하고 오래 같이 했으면 했다는 상사의 마지막 말.

 

 

 

 

그리고 지금까지 병신같이 이것 저것 알바나 하다가

방안에서 늙어가는 병신.

 

여전히 전기기사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진짜 할수 있는게 맞나? 1년을 넘게 책 보고 있는데

아니 산업기사 하던 것 까지 치면 2년을 넘게 하고 있는데

 

아직도 문제풀이를 보면 다 처음 보고 듣는 것들인데

나같이 멍청한게 할수 있는게 맞나? 이 길이 맞나?

 

다 때려 치우고 그냥 아무 사이버대 학은제 아무 과나 해서

일단 대졸 만들어서... 아무 중소기업이나 가서 막 굴러야 하는게

그게 내 팔자고 주제에 맞는게 아닐까?

아니 나같이 멍청한게 학은제는 졸업 할수가 있나?

 

기사는 지금 해야 고졸+경력으로 대졸 초짜 전기기사 보다 인정 받을수 있을테고

학사 학위야 언제든지 딸수 있으니 전기기사 부터 딴다는 생각 이었는데

이게 맞나?

 

난 이렇게 멍청하다.

결정을 못 내리고 아직도 전기기사 책을 손에 쥐고 있다.

 

그래서 결론은 아무것도 못 이루고 있다.

나는 멍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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