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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로 오고 나서 제일 스트레스 받는게 주차 문제다.

일단 차댈데가 없는것도 있거니와


특정 몇몇 동에서 도로를 자기네 지정 주차 구역이라고 우기는중이다.

개무시하고 계속 댔더니 오늘은 나보고 못배웠다는 얘기를 하더라


소유자가 누구냐고 소유자도 아닌데 지금 무단점거 하고 소유권 주장 하는거냐고 했더니

젊은게 못배웠다고 욕하더라


아 시발, 이건 내가 이길수 있는게 아니구나 하고

사람한테 스트레스 받느니 주차 스트레스 받지

차라리 차 멀리 대놓고 편도 20분 씩 걸어서 다니고 말지 그런 생각이 들길래

아 알았고요 안댈께요 미안합니다~ 하고 벗어났는데


말문 막히니까 젊은게 못배웠다는 소리 까지 하고

그거 듣고 나니까 기분이 개 더럽다 진짜.


등기부등본 확인 해보니까 지들 땅도 아니다.

근데 국가 소유가 아니고 사유지 라서 뭐 어떻게 할수가 없음


아 개 스트레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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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 갑자기 생각 났다.


내가 자동차로 얻게된 행복에 대해서

난 아직 댓가를 지불 하지 않았다.


겁난다.

지금까지 겪었던 행복중에 제일 큰 행복이다.

얼마나 큰 댓가를 지불 해야 할지 겁이 난다.


예전에 이정도는 아니었지만 큰 행복을 겪은 뒤에

난 2년간의 정신 장애와 금전적 어려움과 당뇨병으로 아직도 댓가에 대한 정산이 끝나지 않았다.


불안하다.

또 얼마나 큰 댓가를 지불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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