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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가를 지불 하지 않았다.
일기장
2018. 8. 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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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 갑자기 생각 났다.
내가 자동차로 얻게된 행복에 대해서
난 아직 댓가를 지불 하지 않았다.
겁난다.
지금까지 겪었던 행복중에 제일 큰 행복이다.
얼마나 큰 댓가를 지불 해야 할지 겁이 난다.
예전에 이정도는 아니었지만 큰 행복을 겪은 뒤에
난 2년간의 정신 장애와 금전적 어려움과 당뇨병으로 아직도 댓가에 대한 정산이 끝나지 않았다.
불안하다.
또 얼마나 큰 댓가를 지불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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