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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갔다가, 9900원 짜리 위스키가 두종류나 있길래

인터넷에 검색 좀 해보고 그나마 이게 더 낫다 싶어서 사왔다.

 

마셨는데...

음...

 

오크향이 하나도 안난다, 마시기 3시간 전 부터 뚜껑 따놓고 나름 에어링도 했는데

이 무슨........

 

색깔있는 보드카 라고 하기엔

보드카는 무색무미무취가 특징인데 아닌것 같고

위스키라고 하기엔...

 

음... 난 그냥 보드카가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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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 처럼 금요일 밤에 혼자 컴퓨터 앞에서 술 마시다가.

갑자기 첫 사랑이 생각 났다.

 

까마득 하게 잊어먹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

혹여나 해서 그동안 써왔던 피쳐폰들을 모아 뒀던 지퍼백을 꺼내 본다.

 

2005년 부터 2007년 까지 썼던 걸로 기억 하는

지금은 없어진 팬텍의...(지금은 스카이로 기억 하는)

그리고 옛날옛적에 없어진 현대전자 큐리텔의...

팬텍이 큐리텔을 사들이면서 팬텍&큐리텔 이 되었던

팬텍&큐리텔의 PH-K1500

 

(윤도현 씨 젊네...)

 

역시나 그시절의 TTA24핀 충전기를 꽂아봐도 반응이 없다.

타입A to 24핀 케이블로 현재의 충전기에 꽂아봐도 반응이 없다.

배터리 전압을 찍어보니 0V 나온다.

 

배터리 없이 기기에 바로 전원을 직결 하기엔 이 핸드폰이 상당히 독특하게

배터리를 옆으로 슬라이드 하여 넣는 타입으로 핸드폰을 부수지 않고는 단자에 전원을 직결할수가 없다.

 

그래서 생각난게 만능 충전기, 충전 단자를 이리저리 움직일수 있어서 플러스 마이너스만 움직여 맞춰 주면 충전이 되는

그런 충전 거치대... 그것도 안된다.

 

아무래도 0V의 배터리 때문에 뭘 해도 안될것 같다.

 

권장 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그 때 떠오른게, 다른 배터리로 점프 하듯이

브리지 시켜서 강제로 전압을 조금만 올려주면 되지 않을까?

어차피 못 켜보는거, 시도나 해보고 아니면 버리고...

전기에 대한 두려움이야 뭐... 나는 22900V 특고압 지중배전 전공 3년 했던 사람인데...

(그래도 남한테 권장 할만 한 행동은 아님, 배터리 터질 수도 있음 진짜로 뻥!)

 

 

폰은 파손되서 못 쓰지만, 거치대와 배터리만 2개 남은 녀석의 유물.

단자 찍어봐서 플러스 마이너스 찾아서... 저 뒤에 보이는 단선으로 PH-K1500의 배터리에 점프 시키려고 선을 만들었다.

 

약 30초간 전선을 이용해서 충전(?)을 해줬고, PH-K1500 에 넣어 켜보니

부팅 화면이 뜬다! 가능성을 봤다, 충전기에 물려 봤으나 무반응.

 

다시한번 배터리 점프...

그후 전압을 찍어보니 3.8V 가 나오고

 

 

빨간불 들어온다... 성공...!

 

 

5.26V 0.51A 로 약 2.7W 가 들어가고 있다.

약 30분간 충전 해보고 다시 부팅 시도

 

어린 나이에 뭔가 특별한 핸드폰 써 보겠다고 멀쩡한 핸드폰 분해해서 사포질 해서 검은색 락카 칠 했었음

부팅 성공... 추억의 쏘쿨~큐리텔과 서프라이즈~핌

이젠 폰 자체로도 충전이 된다.

 

 

크리스마스 이브 때 데이트 아닌 데이트 하고 난 뒤에, 간단한 선물 주고 헤어진 뒤에 받았던 문자.

이젠 잘 기억도 안 나네.

 

 

기억도 안 나는데 미니게임천국 있길래 조금 플레이 해봤다.

 

 

아닌 밤중에 20년전 핸드폰 켜보기 성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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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홍미노트 11 지금까지도 너무 잘 쓰고 있어서

홍미노트 12도 기대 했었는데 되려 11보다 별로였어서 건너 뛰고

 

홍미노트 13 출시 소식에 미리 회선을 하나 준비 해놨었고

얼마전 출시 됐다.

 

근데 12 때도 그러더니 13때도 아무도 안 달린다?????

 

 

회선 무료 기간은 끝나가고

A15 조건이 좋길래 에라이 그냥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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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월탱크2 가 만 2년을 넘기고 하단 에어홀로 액상이 콸콸 쏟아지는 이유로 새걸로 샀었다.

두번째 월탱크2 가 만 1년하고 3개월 만에 또 다시 하단 에어홀로 액상이 콸콸 쏟아진다.

진짜 액상 넣는게 무서울 만큼 그냥 밑빠진 독에 물 붇는 수준으로 콸콸 샌다.

 

월탱크2 무화기를 구입 하면 패키지 안에 오버홀할수 있는 씰들이 한 패키지 들어 있다.

지난번도 그렇고, 이번에도 완전 분해 해서 물에 씻어내고 씰을을 모두 제거 해서

물에 삶아서 소독 한뒤 새 씰들을 끼워 넣었다.

 

그러고 나면 내가 베이핑 하는것 보다 새서 버리는게 더 많을 정도로 콸콸 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샌다.

아무래도 가장 큰 문제는 탑캡이 액상 넣으면서 자꾸 돌려서 마찰하니 헐거워지는 문제 인것 같다.

그래서 일단은 새걸 주문 해서 받았는데 (가격도 1.1만원 이라 위생 생각 하면 매년 바꿀까 싶을 정도)

 

갑자기 안 샌다...?

 

 

 

일단은 좀 더 쓰는 걸로...

씰좀 따로 팔아줬으면 좋겠는데 안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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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브라운 정품 면도날이 또 똑같은 원인으로 고장났다.

23년 10월 초에 바꿨으니 만 6개월은 썼다.

문제는 내가 23년 12월 초에 퇴사를 하고, 면도를 이틀에 한번씩 했다.

 

아무튼... 그전에 2달 쓴거 3달 쓴거 4달 쓴거 모아 놓은것들 분해 해서 멀쩡 한것 들 끼리 조합 해서 쓰다가

그마저도 또 똑같은 원인으로 파손되서... 이번엔 사제품으로 사봤다.

 

브라운 정품을 쿠팡에서 4.4만원쯤에 샀는데

이거는 쿠팡에서 2.2만원쯤 한다.

 

일단 당장 써본 바로는 약간 밀착력이 떨어지고 칼이 덜 날카로운것 같다, 피부 자극이 적은게...;;;

이것도 몇개 좀 써보고 그것도 안된다 싶으면 파나소닉 껄로 면도기를 바꾸던지 해야지

이건 무슨...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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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부터 시작한 전기기사 공부

이미 2번의 모든 이론 수업을 들은 상태였는데

단 1%도 못 알아들었었다.

 

근데 전에도 얘기 했듯 이번엔 텀을 엄청나게 길게 가지고 천천히 하기로 했다.

남들은 3개월이면 6과목 다 한다는데, 난 2월 1일 부터 시작 해서 지금까지 첫 과목도 못 끝 났다.

 

근데 확실히 내 지능 수준에 맞게 천천히 진행 하니까 조금은 머리에 들어 온다.

문제풀이 강의 안보면 기초 문제도 못 풀고

문제풀이 강의를 보고 이해 하며 문제 풀려면

문제당 1시간 이상 소요 되긴 한다만.

 

분명히 3번째 듣는 걸텐데 아무리 생각 해봐도 처음 듣는건데

텀을 길게 가지고 천천히 반복적으로 앞에것도 들춰봐 가면서 하니까

진짜... 단 0.1% 도 못 알아들었던 지난 2번의 이론수업 때와는 다르게...

느낌상 그래도 절반은 알아 듣는것 같다.

 

직류는 R만에 비해 교류는 X가 있고 그게 뭔지

3상 Y결선의 중성선이 왜 0V 인지

분명 이번에 들은게 3번째 일텐데

이번에 처음 이해 했다.

 

내 인생 마지막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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