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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부터 시작한 전기기사 공부

이미 2번의 모든 이론 수업을 들은 상태였는데

단 1%도 못 알아들었었다.

 

근데 전에도 얘기 했듯 이번엔 텀을 엄청나게 길게 가지고 천천히 하기로 했다.

남들은 3개월이면 6과목 다 한다는데, 난 2월 1일 부터 시작 해서 지금까지 첫 과목도 못 끝 났다.

 

근데 확실히 내 지능 수준에 맞게 천천히 진행 하니까 조금은 머리에 들어 온다.

문제풀이 강의 안보면 기초 문제도 못 풀고

문제풀이 강의를 보고 이해 하며 문제 풀려면

문제당 1시간 이상 소요 되긴 한다만.

 

분명히 3번째 듣는 걸텐데 아무리 생각 해봐도 처음 듣는건데

텀을 길게 가지고 천천히 반복적으로 앞에것도 들춰봐 가면서 하니까

진짜... 단 0.1% 도 못 알아들었던 지난 2번의 이론수업 때와는 다르게...

느낌상 그래도 절반은 알아 듣는것 같다.

 

직류는 R만에 비해 교류는 X가 있고 그게 뭔지

3상 Y결선의 중성선이 왜 0V 인지

분명 이번에 들은게 3번째 일텐데

이번에 처음 이해 했다.

 

내 인생 마지막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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