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램

일기장 2018. 7. 3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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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바램은

나는 평생 철없는 천방지축 할배로 늙고싶다.


"영감님 이제 나이도 있는데 그만 하시죠."

"영감님 나이값 하셔야죠."


이렇게 늙고 싶다.


결혼도 필요없고 내 곁에 있어줄 여자도 필요 없다.

어른이고 싶지도 않다.



여자들한테 젠틀하게 추파 던지고

밤이면 가솔린 수동 썩차를 끌고 높아지는 심박수에 뿜어지는 엔돌핀에 아드레날린에

그것을 끊지 못하고 계속 해서 드라이버스 하이를 찾고


싸이의 노래같은 약한사발 들이키지 않고선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노래에 맞춰서 아무데서나 눈깔 뒤집혀 춤추고


그렇게 나이값 못하는 절대 젊잖지 못한 절대 양반은 못됄 그런 호탕하고 유쾌한 할배로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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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일주일 이었다.

일기장 2018. 7. 3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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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일주일 이었고

긴 밤이었다.


역시 나는 자동차가 더 좋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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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 마이너스 4만 몇천원 하길래

2년 넘은 에넥스제로 회선... 우체국에서 개통한거라 직권해지가 없는 회선인지라

개인적으로 아임백이 가지고 싶어서 아임백 뜰 때 까지 둬 보려고 한 회선인데


요즘 천원 한장 아쉬운 때 인지라... 회선 놀려서 뭐하냐... 하고 그냥 kt엠모바일 에서 개통함.




기기는 진짜 개 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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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몇일

일기장 2018. 7.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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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일간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결론적으론 목표하는 바를 이루진 못했는데


평생 시도도 못 해보고 죽을 꺼라고 생각 했는데

시도는 해봤다에 의미를 두고 있다.


나름 큰 수확 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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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릭한 색상의 젤리케이스 라길래

전에 어벤저스 케이스가 계속 도장이 벗겨져서 별로라고 생각 했는데

이건 검색해서 보니까 안쪽까지 같은 색인걸 보아 도장이 아니라 아예 색을 먹인것같아서 샀다. 가격도 2200원 으로 살만 하고.


그리고 드디어 메탈릭한 빨간색을 쓰는구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상이 메탈릭 레드 인데

그런 색은 잘 없거든.



구스페리 머큐리 아니랄까봐 이렇게 미세하게 안 맞는다.

갤럭시s3 쓸때도 갤럭시s4 쓸때도 메큐리 구스페리 제품은 꼭 이렇게 안맞더라.



케이스 간섭 방지용 턱이 나와있는 충전 케이블 인데도 불구 하고이렇게 아슬아슬하게 턱에 걸린다.

이건 순정 케이블은 백프로 안 맞는다.

순정케이블은 차에서 2A 짜리 충전기로 충전해서 고속충전이 안돼니 끝까지 안 끼워져도 어떻게 되긴 하는데

음...



전체적으로 스피커 구멍도 안 맞는다, 하드한 케이스면 라이터로 살짝 지져서 휘어 당겨 올려주는 방법도 있는데

젤리케이스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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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쁘게 살아 가기에는 인생이 너무 길다.

어차피 잘 됄 팔자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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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레드 한줄이 나갔고

이제 하단 터치키가 안먹는다.


66개월 동안 용케도 살아 남았네


터치키가 안먹어도 소프트키 설치해서 쓸순 있는데


정말 참으로 오래도 버틴 기기다.

이거 쓸때 기억이 많아서 그냥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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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튜닝엔 큰 관심 없는 나임에도 불구하고 오토살롱은 가는건



모터쇼와는 다르게 차들을 더더욱 가까이 볼수 있다는 점과

클래식 또는 이제 단종됀 차들을 볼수 있다는 점이다.



보고 싶었지만 실제로 한번도 보지 못한 차들을 보고 왔다.



이사 하면서 K100D 카메라를 떨어뜨렸는데

그동안 한번도 안 꺼내 보다가

이번에 꺼냈는데


바디와 렌즈 결합부가 부러졌다.

어찌어찌 대충 내손으로 고쳐서 끼워 보니까 자동초점이 안됀다.

아 염병....


그래서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완전 엉망이다.



모듈 사이즈가 달라서 그런지 2000만 화소 인데도

DSLR 의 600만 화소를 따라 잡을수가 없다.

쓸데없이 용량만 커서 죄다 리사이징 해버림....


이래서 DSLR을 쓰는구나... 난 첨부터 DSLR 써서 잘 몰랐음....





http://photohana.tistory.com/207        #1



http://photohana.tistory.com/20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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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서 전체적인 사이즈는 줄어들었을지 몰라도

뼈대가 굵어서 그런가 여전히 덩치가 크다.


덩치가 크다는건 결국 뚱뚱하다는 거다.

덩치가 좋다는 얘기를 듣는다는건 객관적으로 뚱뚱하다는 얘기다.

난 아직도 뚱뚱하다 존나 객관적으로 뚱뚱하다.

날씬하단 소리를 들어야 하는 마당에


도대체 어떻게 해야 뚱뚱이에서 벗어날수 있는걸까

진짜 가능하면 뼈를 깎아서라도 평범해지고 싶다.


키도 왜 이모양인건지

170cm 만 되었어도 사는데 불편할꺼 하나도 없을텐데

왜 이렇게 차만 타면 천장에 머리 닿고 버스 과속방지턱 넘을 때 마다 머리 부딫히고

나한테 필요한건 작은 덩치와 작은 키인데, 다 참을수 있는데 차가 문제다 시팔 헬멧을 쓸수가 없잖아

남들 다 순정시트에 헬멧 쓸수 있는데 나는 버킷에도 아슬아슬해!!!!!!


왜 스포츠 관련한 재능 줄것도 아니면서 상하좌우로 늘려놨냐 시발......

아 진짜... 개싫다... 그만 뚱뚱하고 싶다....

마르고 싶다 깡마르고 싶다 피골이 상접하고 싶다.

그래도 통뼈라서 여전히 어깨도 넓고 키도 크겠지 시발. 저주받은 몸.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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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천년멍청이가 혼자서 독학으로 덤빌수 있는 영역이 아님을 이젠 인정 하려고 한다.

사실 존나 인정하기 싫어서 계속 하긴 할꺼다, 근데 예전만큼 열심히는 안돼겠지.


근데 지금까지 특별한 일을 제외 하곤 주말 빼고 주중에 6시간 정도씩 인강 보면서 공부 했다.

몰라도 일단 그냥 넘어가라고 하는데 그게 계속 돼니까 나중엔 인강 보는게 ASMR 보는것 마냥 됀다.

그래도 머리 뽑혀가며 위산역류로 타는 속 붙들고 계속 책과 인강을 보고 있다.


그렇게 두달간 계속 제자리에만 있다.

그냥 넘어가기가 도저히 안돼니까 이건 알아야 겠다 싶은 부분들만 다시 공부한다고

10번씩은 돌려 본것 같다.


근데도 안됀다, 매번 새롭다.

기능사 책을 뒤적여봐도, 고등학교 수학을 뒤적여봐도

그 때 뿐이고 다시 하려고 하면 새롭고 달라보인다.

내가 해본거 아니면 같은 유형이라도 파악을 못한다.

그렇다고 인강보면서 푼문제를 다시 풀어보려 해도 안됀다.


한번 공부 할때 10% 는 알고 넘어가길 바랬다.

그게 안돼면 그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기라도 바랬다.

그게 안됀다. 그러니까 뒤로 넘어갈수록 점점 더 안됀다.


나같은 천년에 한번 나온다는 똥멍청이가 혼자서 할수 있는 영역이 아닌게 확실하다.

머리가 나쁘니까 평생 온몸이 고생.

안되는건 빨리 포기 하는것도 능력인데 난 참 그게 어렵다.

왠지 열심히 하면 됄것 같거든.


멍청하게 열심히 해왔다.

사실 지금도 열심히 하면 됄것 같다.

스스로 하는 희망고문.


내년 1회차 준비를 학원을 다녀야 할것 같다.

열심히 돈 모아놓던지 해야지....

가난한 집에서 월급의 절반이상을 빚 갚는데 쓰고 있지만

더 나눠 봐야지.




이렇게 얘기 하고 또 책편다.

이게 바로 자해 다.








직업 적성 검사가 기가 막힌다.

이게 사람이냐 짐승이냐.




차나 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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