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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다녀 오고 나서 93kg 에서 96kg 까지 쪘었다.

고작 3일동안 당뇨식이 아닌 일반식을 먹었다고 3kg이 쪘다.


당뇨식을 먹으면서 일주일에 걸쳐서

다시 94kg 까지 만들었다.




먹는걸 참는건 너무나도 힘들다, 그것도 그냥 잠깐 못 먹는 것도 아니고 평생 못 먹는거니까.


지금 참아서 나중에 먹을수 있는게 아니라, 죽는 날 까지 못 먹는 거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는다면, 나중에 그에 대한 댓가가 엄청나게 클테니까.


맛있는거 못먹고 자란것도 서러운 판국에 이런 병까지 나고



그렇게 매끼 먹을 때 마다 먹기 싫은거 억지로 우겨 넣어가며 먹고 살고 있는데

살은 안 빠지고 여전히 뚱뚱하고.


그만 뚱뚱하고 싶다.




입맛이나 먹는 양은 줄이고 바꾸면 줄여지고 바뀐다는데

다 구라다 씨발. 1년 하고도 7개월을 이러고 있는데

입맛이 바뀌긴 뭘 바뀌고

먹는 양이 줄어들긴 뭘 줄어들어 하루 24시간 중에 배고픈 시간이 24시간이야


하루 삼시 세끼 전부 밥먹고 그릇 치우면 배고파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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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별 생각이 없었는데

내가 찍은 사진들 올려 놓은걸 다시 저장 하기 위해서 여기에 와서 찾아 저장 할 때 마다

사진 크기가 확 줄어들고....


분명 플러그인에서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게 설정 해놨는데

작동 하지도 않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다 보니까 해답은 포토에디터가 아니라 파일로 올려야 한다...

파일로 올려야 원본으로 올라가고 원본으로 저장이 가능하다.... 와... 티스토리 이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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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차량의 단점이라고 할수 있는 언더스티어 특성은

어쩌면 나같은 헝그리 드라이버 에게는 장점으로 승화 할수도 있다는 점이다.


아무런 튜닝이 되어 있지 않은 내 아반떼XD 는

코너에서 풀브레이크로 전륜에 하중을 집중 해준채로 코너에 진입을 해도

오버스티어가 나지 않는다, 혹여 언더스티어로 제어 불가한 상황이 오더라도

말도 안돼는 오버스피드의 상황이 아니고 노면이 미끄럽지만 않다면 

TCS 의 개입 또는 브레이킹 만으로도 충분히 라인 안으로 들어온다.


어쩌면 이렇게 단순히 속도를 줄여 주는 것 만으로도 제어가 가능한 언더스티어가 나같은 꼬꼬마 에겐 어울린다고 본다.

앞뒤 타이어 사이즈가 동일하니 타이어의 위치 변경도 자유롭고 이로 인한 여러가지 유지비가 많이 절감 되는 부분들도 크고.


탈출 전까지 가속을 할수 없다는 단점은 있지만

어차피 빨라야할 이유는 없는지라 상관은 없다.





큰 욕심 없이 너무나도 즐겁게 차를 타오던 내게

어젯밤에 든 생각은


후륜구동의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이다.


바깥쪽으로 밀려나는 라인이 아니라

클리핑 포인트를 향해서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그 느낌은 어떤 느낌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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