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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도 인터넷 어디에다가

써킷 타보려고 준비 하고 있단 얘기 했다가


여론의 몰매를 맞았다.


자동차 관리법상 불법 파츠가 달린것도 아니고

도로교통법에 문제가 돼는것도 아니고

난 무슨 소리나는 튜닝을 한것도 아니고

조명을 바꿔달은것도 아니고

조명을 추가해 달은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써킷은 도로도 아니고

심지어 내차는 순정임.





써킷타는 놈들이 도로 나와서 도로위를 어지럽히는거라고

너만 좋다고 남들 피해 주는게 뭐가 건전한거냐고

욕먹어야 마땅한거고 그것도 이해 못하면 싸이코 패스라고


뭐 이런 여론도 있었다.




그때는 미친놈들

단체로 피해망상에 걸린건가 그런 생각을 했는데.



주변에 GT윙만 보면 사진찍어서 돼도않는 신고하는 한심한

그게 불법이던 아니던은 관심이 없고 그냥 해당 차주를 귀찮고 빡치게 함으로

정의를 구현 한다고 생각하는 한심한 친구들인것 같더라


구조변경이 꼭 수반돼고 검사까지 완료 해야만 하는게 브랜드 머플러 튜닝제품이고

소음 규제까지 맞춰져 있는건데.


그냥 자기 맘에 안든다고 법적으로 문제 되는건 아니지만

차주를 귀찮게 하기 위해서 신구 하는 친구들.



보면 딱 이게 헬조선의 수준이지 싶다.

더불어서 그럴꺼면 그랜저 k7으로 차급을 올리라고 얘기하는 멍청한 친구들.

진짜 할말이 없다... 작고 가벼운 움직임을 위해 고른걸 두고 더 크고 무거운걸로 가라니ㅋㅋ 

그건 업글이 아니고 다운그레이드다.... 지들은 옷 자랑 할려고 한여름에 롱패딩 입나보네.


저렇게 해봤자 중고가 ##원ㅋㅋㅋ 이러고 노는게 재미있나보다.

너네는 자동차가 돈으로 밖에 안보이는갑네.




이런 얘기 쓰다보면 느끼는건

왜 유독 자동차에만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건가 싶다.

오토바이는 단속도 안하고 관심도 없으면서.


실상 도로위에서 제일 위험한건 오토바이랑 깜빡이도 안켜고 차선변경 하는 양아치 새끼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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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부터

9 10 11 12 그리고 이번달인 1월 까지


이력서를 넣은곳은 모두 두곳

전기관련 생산직 이었고 두곳 모두 연락 안옴


그 이후로 전혀 일자리가 안난다


간간히 나긴 하는데


주당비 or 주야비


근무 밖에 없다.

주당비휴 도 아니고 주야비휴도 아니고

주당비 주야비


환장하는 근무, 오래 못하는 근무.

건강 다 망치는 일.

더군다나 나는 당뇨가 있어서 당조절도 안돼고


그전 회사에서 잠시 주주야야비비 근무 할때 혈당관리에 큰 어려움이 있었던지라

다시 하고 싶지 않고, 얻는것 보다 잃는게 너무 많다.


문제는 그거라도 할까 싶을 때도 있는데 받아주지도 않는다.





어쩌다가 적성이라는걸 가지지 못하고 세상에 태어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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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그런 꿈을 꾼적이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가 법적으로 모두 사라지고

자율주행만 가능한 전기 자동차만이 허락되는 그런 세상.


깨어 난 뒤에 슬프고 참담했다.



전기 자동차가 가솔린 자동차를 완전대체 하기에 아직 세상은 100년 정도는 멀었다고 생각 한다.

아마 내 생애에는 가솔린 자동차의 종말을 보진 못할것 같다.


이미 수동변속기는 이미 멸종 위기에 처했다.

다른 나라 사정은 모르겠고 대한민국 에서는 이미 멸종 위기다.


국내 정식 수입차는 86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서

심지어 반드시 수동이어야 하는 M시리즈 같은 스포츠카들도 수동이 없다.


국산차도 극 소수만 수동이 나온다.

(또 현대기아 차를 타야 하는 이유)




수동을 타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 맘대로 할수 있는 수동이니까 타는거다.


사실 이제 수동이 연비 더 좋은건 옛날 얘기고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으로 연비도 효율도 속도도 더 빠르다.




자율주행의 시대가 온다.

어쩌면 법적으로 모두 자율주행만 허락 해주는 암흑의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내가 하고싶은 얘기는

더 빠르고 더 큰것에 대한 갈망과

나 몸집보다 큰 무언가를 내 수족처럼 부리는 그 희열감을


자동차라는것이 해결 해주는데

요즘 사람들은 그게 없는것 같다.

나만 원시인 인것 같다.



결국은 아직은 돈이 다 해결 해준다.

수억원의 스포츠카를 사면 수동변속기 처럼 내 수족처럼 부릴수가 있으니까.


몇백만원 으로도 그보다 더 크거나 동등한 재미를 볼수 있는 수동변속기가

결국 없는이의 대체품일 뿐인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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