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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기능사도 다섯번만에 합격 하면서
정말 전기는 내가 갈길이 아닌가보다 했는데

전기산업기사 책을 공부한답시고 들여다 보고 있으면서 이게 안돼니까 고등학교 수학까지 들춰본다. 그리고 수학이 문제가 아님을 느낀다.

그냥 러시아 라디오 듣는것 같다.

아 정말로 내가 갈길이 아닌가보구나.
아니다 싶으면 빨리 때려치는것도 능력이라는데 여전히 그래도 공부해 보겠다고 이렇게 머리 쥐뜯고있다.

마치 중학생때의 나와 고3때의 나처럼
주변의 빨리 포기하는것도 능력이라는 조언에도 할수있을꺼라고 생각해서 나 스스로를 너무 괴롭혀온 시간들.


허송세월 보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꾸준히 운동하고 공부해왔다. 공부의 효율은 내 두달치가 보통사람 이틀치 인게 문제긴 한데.

아무튼 이렇게 세월을 그냥 보내버린다.
언더100 레이스도 참가 못하고.
산기준비도 못하고.
살도 안빠졌다.

당화혈은 떨어졌네 5.6% 로....
통장 잔고도 떨어졌다, 돈버는 사람이 나밖에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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