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 한다.
일기장
2018. 7. 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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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그릇의 크기를 인정 하고 싶지 않다.
지금도 팔자보다 넘치는 삶을 살고 있는데
내 그릇을 넘어서는 행동을 했을때 내가 겪어야 했던 댓가들을 겪어오면서
다시는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매번 다짐 하지만
그래도 난 내 삶의 그릇의 크기를 인정 하고 싶지 않다
내 운명을 거부하고 싶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 한다.
난 또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 한다.
내 운명에 맞지 않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그리고 난 그곳에 도달 하지 못한채
언젠가 그것에 상응한 댓가를 치뤄야 겠지.
무슨 흑마법의 저주에 걸려 끊임없는 고통을 주는 당뇨병을 안고서
또 무엇이 날 덮칠지 두렵다.
욕심과 야망이 없이 태어났어야 하는데
왜 이런 작은 그릇과 비루한 팔자에 남들보다 더 강한 욕심과 야망을 가지게 한건지.
왜 더 나은 삶을 꿈꾸는건지.
안돼는건 빨리 포기 하는 것도 능력 이라는데
난 왜 자꾸만 안돼는 것에 포기를 못 하는 건지.
왜 불구덩이로 뛰어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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