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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주는 사람을 만났다.

사장을 만났다는 소리.

 

회사에서 내가 지금까지 받아온 신임과

지금까지 내가 이뤘던 일들과

내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인내심에 기대어

 

어렴풋이 내가 남아주기를 바랬던것 같았다.

그리고 그걸 강조하며 남아주길 회유 했고.

 

하지만 난 결정 했고

쉬이 결정한것 아니다.

 

나 당장 먹고살길 존나게 막막하다.

근데도 아무런 대책 없이 퇴사하는 결정 쉽게 한거 아니다.

나는 단호했다.

 

2시간의 협상(?) 끝에

나는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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