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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엄마 대장암 진단.

2023년에 엄마 갑상선암 진단.

 

그것 때문에 나도 꽤나 많은 역경을 거쳤는데

회사에 퇴사를 통보 하고 일주일이 지난 후

 

아버지도 위암 진단을 받으셨다.

안 풀리려니 정말 여러가지로 안 풀린다.

 

당장 나 하나 감당하는것도 힘든 판국에

그 힘들꺼, 개고생 할꺼 알면서도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 퇴사를 통보 했는데.

 

이렇게 됐다.

좆될꺼 알면서도 퇴사를 결심 했는데

함께 가야 하는 가족이 저렇게 되니

재고 해야할 상황이 왔다.

 

근데 문제는.

진짜로 가볍게 하는 말이 아니고

이 회사에 계속 있으면 자살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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