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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튀는것에 너무나도 민감하다.

어떻게든 튀어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 하는데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다.


자동차를 탈 때 에도 그랬다.

마틸다를 탈 적에도

튀지 않는 자동차를 타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날 북악에 갔는데

한쪽에 몰려있는 사람들이 내 차를 보더니

"어 그 차다 그 차" 하는 수근댐에


근처에도 못가고 멀찍히 가서야 차에서 내릴수 있었다.

나름대로 밖에서 보면 장보러 가는 아주머니의 흔해빠진 썩차 인것 처럼 관리 해 왔었는데.




하루종일 자동차 생각을 하면서 오늘은 이 생각에 빠졌었다.

어떻게 해야 튀지 않으면서 휠 타이어 브레이크 하체를

드라이빙에 걸맞도록 세팅할수 있을까 하고.


이쯤 되니 사제 휠 같은것도 신경이 쓰인다.

워낙에 차 외장에 뭔가 순정과 다른것을 하는건 싫어하다 보니 그쪽은 문제가 없고

로워링 에도 관심이 없고

브레이크야 캘리퍼 도색 같은것만 안 해놓으면 눈에 안 띌텐데


휠은 답이 안 나온다.

눈에 띄지 않는 타 차종의 순정 휠은 옵셋이 안 맞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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