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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1년만 다닐 생각 이었는데다가.

내 상사가 일부러 날 엿맥이기 시작 하면서

여길 떠야겠단 생각을 계속 했다.

물론 건강의 문제도 있었다.

여기다 기록 하지는 않았지만

요즘에 혈당이 튄다.

그것도 엄청자주 튄다.


이상하리 만큼 공복이나 식후혈당은 정상 수치를 벗어나질 않는데(물론 내가 가려 먹는것도 있지만)

갑자기 55까지 떨어진적도 있고, 갑자기 180을 찍은적도 있다.

아마 이를 빠득빠득 갈면서 엿맥이는 상사 밑에 있으며 그래서 생긴 스트레스 인것 같다.


1년이 넘으면서 퇴직금도 받을수 있게 되었고

잘만 하면 퇴직 후에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8월에 있는 전기산업기사 필기시험을 준비 할수도 있을꺼란 계획 이었고.


그에 있어서 퇴사를 결정 했다.




그리하여 회사와 좋게 얘기 되어서

5월 9일까지 근무 하고

연차와 대체휴무와 주휴가 섞여서

총 10일간 쉬고 퇴사 하는 걸로 됐다.


그래서 9일까지 출근하고

19일에 퇴사 처리 됀다.




....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계획을 세워 보련다.

2년간의 백수생활을 해봤다.


다시 의미 없는 세월을 보내지 않겠다.

올해의 마지막 전기 산업기사 시험에 도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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