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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WHO 랑 FDA 에서 소금보다 안전하다 라고 했다는걸 믿고 잘 먹고 있었다.

난 WHO랑 FDA 를 굉장히 신뢰 하는 편 이었으니까.


카페인 같은 경우도 그랬다.

한창 커피 공부 하고 바리스타 자격증 딸때 알게된 사실인데

카페인이 인체에 직접적으로 해로운게 없다는 것.

처음부터 해로운 물질인적도 없고 논란도 없었던 것이

많은 건강식품 회사들의 건강하지도 않은 식품들을 팔기 위해 내놨던

무카페인 이라는 글귀에서 나온 생각 이었을 뿐.

박카스의 대항마였던 비타500의 무카페인 광고 카피는 카피일뿐

실제로 나쁜놈은 설탕이고 박카스나 비타500의 설탕함량은 비등비등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카페인이 해롭다는 말은 계속 나온다.


전자담배 같은 경우도 그렇다.

들어가는 재료중에 몸에 해로울게 없다.

니코틴은 유해물질이 아니다.

연초담배 에서 해로운건 항상 일산화탄소와 타르였지 니코틴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담배도 니코틴 유해성 입증에 실패 하자 뭐 포름알데히드가 나온다는둥 곰팡이가 나온다는 둥 드립이 한동안 유행하더니

결국엔 공기중에 포함 되어 있는 미량의 포름알데히드와 곰팡이의 양과 같거나 적다로 결론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라 카더라 하면서 전자담배의 해로움이 여기저기 퍼지고 있다.

근거 같지도 않은 근거 들이 대면서.




MSG도 해롭다 안해롭다 말이 많다.

예전같으면 그냥 FDA와 WHO의 말을 믿고 먹었겠지만

당뇨 환자가 된 이래로 의심을 안 해볼순 없다.


검색해보니 뭐 두통을 일으킬수 있다... 치매를 일으킬수 있다...

또 어떤건 인슐린 저항성이 커질수도 있다는 것도 있고...



근데 핵심이 뭐였냐면

~~일으킬수 있다


라는 것이다.

~~ 일으킨다 가 아니고.

심지어 실험대상의 모두가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도 아니다.



심지어 유해하다는 논문을 보면 1회 섭취량이 kg당 150mg 막 이런다.

성인남자 80kg 이면 1회당 msg를 12,000mg 이란 소린데.

12,000mg 이면...;;;;



딱 이정도 수준의 논문이다.


"사람은 부자가 될수도 있다

..........(중략)

몇몇 사람들로 부터 부자가 된 경우가 보고 되었다."






FDA 는 전 세계에서 가장 신뢰 받는 기관이며 모든 국가기관의 롤 모델이다.

~~카더라 성 논문이야 누구든지 낼수 있다.


난 개인의 판단 보다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가장 신뢰할수 있는 기관에서 나온 결과를 믿겠다.








근데 다시다는 전분이 들어있어서 못먹고

99% MSG 로 구성된 미원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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