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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갈때마다 이녀석이 보이면, 난 산소수 라는것에 엄청난 기대를 가지곤 했다.

근데 알다시피 백수생활 2년간 맨날 가성비 좋은 쿨피스나 쳐먹고 홈플러스 콜라사이다 나 먹어재꼈던지라 그동안 쳐다만 봤지...


그런데 홈플익스프레스 가니까 이거 천원이길래 냅다 집어왔다.




특이점은 일단 내부의 기체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어 있고 병을 뒤집으면 탄산도 아닌것이 방울이 뽀글뽀글 올라온다.

이게 산소인가...? 그때문인지 입에 대고 빨아야 된다. 운전하면서 마셨는데 나름대로 편하더라 흘릴일도 없고.



일단 맛은 합격이다 2%부족할때 생각이 나면서 그것보단 진하고 데미소다가 생각 나면서 탄산은 없다.

이온 음료인가...? 그건 아닌것 같고...



주입시 150ppm , 마실때 50ppm의 산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음... 글세 좋다니까 좋지 않을까 싶다, 플라시보도 느껴지진 않긴 하는데


1000원 이면 이거 박스로 사서 먹을듯, 다 떠나서 맛이 존나 좋다. 근데 칼로리는 낮다.

수크랄로스와 설탕의 조합으로 단맛도 자연스러우면서 칼로리는 낮다.



굳. 근데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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