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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주워들어서 작년부터 써먹던 말인디

PG+VG+니코틴 합쳐 놓은걸 RPG 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전에 담궈놨던 김장에도 RPG 라고 써놓고

이번에도 RPG 라고 적어놨다.


공병을 인터넷에서 왕창 사서

공병에 계량 해서 큰 생수병에 붓고 존나 흔들면서 냉장고에 3일간 보관하고

또 4일간 실온에서 검은 비닐봉다리에 잘 감싸서 장롱속에 뒀다가.


오늘 꺼내서 이렇게 소분 했다, 언제나 처럼.

언제나 처럼 1ml/18mg


예전엔 니코틴 살때 세금 안내서 뭐 함초수니 뭐니 하는 사람들 있었는데

이번엔 당당하게 담배세 내고 구매한 당당한 니코틴. 니코 틴!



상태를 보기 위해서 일단 아메리퀴드에서 몇개 구매한 향료중에 가장 기대되는 숙성딸기향 을 먼저

25% 비율로 40ml 제조 했다... 들리는 소문으론 스크류바 맛이란다.


일주일이 지나봐야 맛을 보겠지.

근데 그동안 뭘 펴야 하나.... 실패해서 이것 저것 짬뽕해놓은것도 이제 한 10미리 남았나....



전번에 이거랑 똑같이 담궜던 RPG 는 300미리가 조금 넘었었는데 10개월 조금 넘게 먹었다.

이번엔 500미리가 넘으니 한참 먹겠구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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