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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져진 왼쪽 아래 어금니를

 

뺐다.... 진짜 많이도 썩었다... 하필 그것도 옆구리가...

 

충치가 심해서 마취가 잘 안 들었던 건지

유난히 내 어금니가 하치조신경과 가까워서 그런건지

1차 2차 마취하면 보통은 괜찮다던데

나는 3차 4차로도 안돼서 5차까지 마취 했다가

마취 됐는지 확인 한다고 의사샘이 잡고 약간 힘줬는데 끄아악!!!! 소리 나와서

한번 더 마취 했더니 그제서야 그냥 참을만 하게 아프더라...

뽑는건 쉽게 뽑혔다.... 걱정 했던것과 달리 이 뽑는 그 자체보다 마취 주사가 더 아팠다.

 

어쨋든 안녕 내 어금니...

약 20년 정도 사용 한것 같은데... ㅠㅠㅠㅠㅠㅠ

 

오스템 임플란트로 하기로 했고

지르코니아 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

젊고 해서 상태가 좋으면 바로 임플란트를 박을수 있다고 하는데

하치조신경과 거리가 1mm 정도 밖에 안됀다고 뼈 이식 까지만 할수 있겠다고 하더라.

 

암만 내가 저주받는 신체라지만 이야...

 

 

발치 비용과 임플란트 시술 가격을 한번에 결제해서

1,167,400 원을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 하는데...

 

아픈게 싹 가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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