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했으면

일기장 2015. 7. 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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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아팠으면
이정도 고통스러웠으면
이정도 힘들었으면

이제 죽어도 될것 같은데
뭘 얼마나 더 벌을 주시려고
너무도 건강한 몸으로 살려두는걸까.

나의 존재는 신의 장난.
얼마나 더 고통받고
얼마나 더 태어난 죄에대한 죄값을 치뤄야 편해질수 있을까.

솔찍히 이정도면 이제 죽어도 됀다고 본다 나는.

제발 나를 이제 그만 데려가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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