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좀 내버려 둬

일기장 2014. 5. 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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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고 싶다.


학교에서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표정 관리 해야하고

그것도 매일 저녁 8시 까지


집에서는 집에서 놀고있는 아버지한테 핀잔 들어야 하고


나좀 내버려 둬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나도 간절해서

카페에 와서 눌러 앉아 있는데


계속해서 전화가 온다.

제발 나좀 내버려 둬, 쉬고 싶다고

힘들다고. 쉬고싶다고 혼자 있고 싶다고.


슬플때 혼자서 슬프고 싶어 힘들때 혼자서 생각 하고 싶어

울적한 기분에 빠져 있다가 얼마 안있으면 다시 돌아 올꺼라고

제발 나좀 내버려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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