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LAND

노가다를 첫날 다녀오고

깜빡하고 핸드폰을 넣을 지퍼백을 깜빡해서

그냥 먼지에 뒹굴렀다.

그래서 전에도 그랬듯 집에 와서

수도꼭지 수압은 세니까 물을 받아놓고 폰을 넣어서 살살 헹군뒤에

이왕 씻는거 비누도 뭍혀서 새물 받아 헹구고 다시 물 버리고 새물 받아 헹구고

이렇게 씼었다.

전에 몇번이고 이렇게 했었는데

하고 나니까 생각 나더라

아... 내가 수리 때문에 두번이나 뒷판을 열었었구나...

아니나 다를까 괜찮은것 같으면서도

보니까 카메라가 뿌옇다.

보니까 습기가 찼다, 아 미치겠다.

후면 뿐 아니라 전면 카메라 에도 습기가 찼다.

아...

급하게 다시 나가서 제습제를 사와서 유심슬롯을 뺀 뒤 폰을 제습제와 함께 밀봉 하고

약 6시간 정도 이렇게 둔 뒤에 아침에 가지고 나갔는데

여전히 그러더라.....

결국 남겨둔 G6로 유심을 옮기고

하루 이상 이렇게 제습제와 밀봉 해 두려고 G6의 유심 슬롯을 꺼냈는데

또 깨졌다.

그래도 운 좋게 거의 다 나오고 깨졌다.

하... 이쯤 되면 사제로 금속으로 만든 유심슬롯 안나오나

환장할 노릇

일단 집에 있는 폰 중에서 G6 말고 모바일 페이가 가능한 폰이 LG X4 2019 뿐이라서 들고 나갔는데

오늘 하루 답답해 뒤질 맛이었다.

다시 제습제 안에 넣어둔지 한 22시간 정도 지났는데

방금 꺼내서 3D마크 돌려서 이빠이 열 내보고 대기중이다.

제발 습기 차지 마라...

지난번에 마이크 고장으로 갔다가

통화 마이크가 온보드라서 보드갈아야 한다는 소리에 뜨억 하고

집에 가서 백업하고 다시 방문 하여 수리 하였는데

간밤에 핸드폰 닦다가 보니까 카메라 부분에 먼지가 이따만한게 들어가 있더라.

그래서 재방문

다시 해체 해서 먼지 제거후 재조립 하여 깨끗해 졌다.

열어보니까 안쪽에 먼지가 꽤나 많았다고 죄송하다고 연신 그러는데

아이고 뭐 실수 할수 있죠 뭐 허허 수고하셨어요 하고 왔다.

전화 할 때 사람들이 내 목소리가 작게 들린다고 하길래

AS센터에 갔더니

마이크가 고장 났고 통신에도 몇번 문제가 보이고 충전단자도 이상이 있는것 같단다.

마이크가 보드에 붙어있어 메인보드 통째로 갈아야 한단다

오우야... 보증기간 내에 고장났으니 망정이지...

다시 집에 가서 이것저것 백업 해두고...

삼성계정 백업 괜찮더라 다 복구 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일을 덜어준다.

다시 가서 보드 교체 받고...

혹 배터리도 보증 되는지 물었는데 상태가 좋아서 안됀다 하고

그래 뭐... 거의 집에 있었고 계속 충전해뒀으니... 이왕이면 방수되는거 자꾸 열어서 좋을꺼 없으니

열었을 때 해결 하고 싶었는데 말야 아무튼

2020년 6월 19일

갤럭시s10e 메인보드 교체

보증은 8월까지

2014년에 구입한 16기가 짜리 샌디스크 울트라 3.0 제품을

안드로이드 올인원 설치나 윈도우 설치용으로 쓰기 위해서도 그렇고

암튼 그래서 약 5년만에 USB메모리를 바꿨다.

32기가 택포 8920원

나는 통신 일을 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전기 일에 손이 부족하다고 도우란다.

그래서 74kg 짜리 케이블 3개를 지하 3층에서 1층까지 올리고

다시 1층에서 리프트로 여러 층에 올리는 일을 나 혼자서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숨좀 돌리는중 시계보려고 손목을 봤는데

미밴드가 없어졌다.

하 ㅆ발....

지금 하고 있는 현장까지만 일을 하려고....

아마 3월 말 까지 하면 끝날것 같은데 이 일 안하게 되면 미밴드 필요 없는데

그래서 안 사고 버텨 보려고 이틀 버텼는데

진짜 너무너무 불편해서 그냥 다시 샀다.

염병 31900원...

새로 구입한 자동차에 블루투스 오디오가 없어서 하나 샀다.

근데 잘못 샀다, 블루투스 5.0버전 이라는 것만 보고 샀더니 차량용이 아니다....

요즘은 USB메모리로 인식 해서 USB만 꽂아서 되는것도 있다는데...

이건 USB로 전원을 공급 해주고 AUX를  꽂아야 한다.

내 차가 센터콘솔 안에 USB와 AUX가 있으니 다행이지.

아무튼 문제가..... 이게 수신뿐 아니라 송신도 해주는건데

USB를 꽂았다가 뺐다가 다시 꽂으면 송신모드로 바뀐다.

근데 차 시동 걸 때 전원이 한번 들어왔다 나가니까

그 때 마다 기기의 AUX를 뽑고 USB를 뽑고

다시 USB를 꽂고 AUX를 꽂아야 한다.

이 과정이 틀리면 안된다 무조건 이렇게 해야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은 시동 걸때 빠르게 돌려서 전원이 들어갈 타이밍을 안주면 한번에 잘 붙긴 하는데

그것도 가끔 아닐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위에 방법을 또 해야 한다.

허 참나ㅋㅋㅋㅋㅋㅋ 안드로이드 올인원 구매 할 생각을 하고 있어서 또 다른거 구매 하기가 애매하다.

다른 폰들과 똑같이 TWRP 를 이용해서 MAGISK 를 플래싱 하면 될꺼라고 생각 했다.

그래서 구글에 검색 해보니까 리커버리가 있더라...?

열심히 부트로더를 언락 하고...

커스텀 리커버리를 씌워 봤는데 안됀다.

뭔가 잘못 된 파일 인건지 무한 다운로드 모드 부팅이다.

소프트 브릭인거지....

그래서 찾아보니 리커버리 없이 루팅 하는 방법은 있더라.

일단 이거보고 MAGISK 설치하고 까진 성공 했는데

전용 리커버리가 없다보니 허...

2014년 부터 스마트워치와 한몸이 되어버린 나 이다.

전에 삼성 갤럭시S4 LTE-A 에 기어2 네오 를 물려 쓰다가

LG V20 으로 바꿨을 때.... 기어1 기어2 시리즈는 삼성폰에만 붙여 쓸수 있는 기기였는지라 엘지폰에선 한동안 쓸수 없었다.

너무 불편해서 어머니 핸드폰 샀을 때 사은품으로 받았던 미밴드2 로 버티다가 결국 기어S3 를 구입 했었다.

기어 S3 는.... 현장일도 현장일 나름으로 그동안은 계속 일하는 내내 차고 있었지만

앞으로 공사장에 나가게 되면서 조금 많이 부담 스러워 졌다.

그래서 원래는 전부터 전투 스마트워치로 눈독 들여놓은 헬로우 스마트워치 LS01 을 사려고 했는데

마침 구매 하려는 몇일 전에 유명 유튜버가 리뷰를 하면서 재고가 동 났다. 난 당장 필요 한데 15일 이후에나 발송이 됀단다.

그래서 그냥 미밴드4 샀다, 어차피 손목시계 역할에 진동알림만 있으면 됀다. 

쿠팡의 로켓 배송으로 어젯밤 10시에 주문 했는데 오늘 3시에 도착 했다.

좋은 세상이다. 

아침에 면도 하다가

뭐가 평소랑 다른 파삭?  소리가 나길래 보니까

이렇게 면도기 망의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

원래 이럴수도 있는건가???????????

7개월 밖에 안 썼는데 벌써? 스테인리스 인데???

아무튼 보증이 3년인걸 알고 있기에

혹시 이것도 보증이 될까 싶어서 알아 봤는데

역시나 망과 날은 보증이 안됌, 그리고 배터리도 보증이 안됌

망과 날도 부분적으론 보증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6개월 이라던지 3개월 이라던지 그거야 뭐 그렇다 치고

말도 안돼는건 배터리 보증이 안됀다는거.... 그렇다면 뭘 3년 보증 수리 해 주겠다는건지?

배터리 부분은 1년 정도 부분보증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암튼 그래서 망 샀음.

http://www.esvc.kr/svc/board.php?board=tnshopmain&command=shop

파나소닉에서 운영 하는것 같은데

인터넷 다른곳 가격보다 많이 저렴해서 걍 여기서 삼.

올해 2월에 메인보드 고장으로 리퍼 받았는데

또 고장 났다.

얼마 전부터 어쩌다 한번씩 부팅이 안되곤 했는데

그냥 램 접점 불량인가... 했었다.

그러다 오늘 아침엔 아예 팬만 돌고

전혀 아무것도 안되길래 바로 뜯었다.

처음엔 택배로 보내려다가 지난번에 택배로 하는데 일주일 쯤 걸린 생각이 나서

그냥 CS이노베이션 으로 찾아 갔다.

뭐 테스트 해도 아예 안되더라

리퍼 받아서 집에 와서 다시 조립 하고...

윈도우도 재 설치 하는 중...

다음번엔 애즈락 제품은 좀 고민 해 봐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