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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전자담배를 구입 했다.


담배값 인상 한다는 이야기가 결국 통과 되어

앞으로가 걱정이 되어 결국 전자담배를 아는 지인에게 중고로 구입하게 되었다.


구입 한것은 라미야 R2 인데, 이 녀석이 처음에 세트로 사서 하나가 남은걸 구매 했다.



그리고 전자담배에 대해서 알아보다 보니, 직접 액상을 제조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그래서 나도 싼값에 만들어 피울까 했는데, 해골수가 너무 비쌌다.


그래서 내게 전자담배를 판 녀석과 둘이서 나누기로 했고, 어제 물건들이 도착을 했다.





먼저 PG 와 VG, 당도 첨가제와 각종 수용성 향 류는 전담 이용자라면 많이들 알고 있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을 해서


해골수와 함께 섞었다.


VG 40% 먼저 넣고, 해골수를 넣고

해골수가 PG 와 섞여 있으니, 나머지 PG 를 들이부어 60% 맞춰


1ml/18mg 원액, 즉 RPG 를 완성 했고.

200cc 약병에 함께 나눴다. 남은 PG 와 VG 도 나눴다.


향료 및 당도첨가제 총 20% 첨가시 1ml 당 14.4mg 이 되도록.


여담인데 PG VG 해골수를 섞어서 흔들어 놓으니 하얗게 되고 무슨 흙냄새 같은게 나더라.

하룻밤 그냥 놔 뒀는데 흙냄새도 좀 덜 해지고 투명해졌다. 향료를 섞으니까 냄새도 없어지고.



일단 10ml 를 제조 해서 급한대로 존나 흔들어서 피우고 있는데 흠..


숙성이 필요하긴 한가보다.





만들어 놓은걸 다 피고 나면 피려고 RPG 40ml 에 메론향을 10ml 섞었다.

열나게 흔드니까 하얀색이 된다. 어차피 또 다시 투명해 지겠지만ㅋㅋ

색깔이 좀.. 그것 같다ㅋㅋㅋ



만들어서 피우니까 액상 소비량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싸니까 맘놓고 피워서 그런가 아니면 뭔가 기성 액상이랑 다른게 있는 건가.


만들어서 피우기 시작 한지 5시간 밖에 안됐는데 벌써 2미리를 피웠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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