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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면접 참 싫다...


국비지원 교육으로 자동차정비 배우려고

지원을 했는데 목요일에 면접을 본다...


솔찍히 모르겠다...

먹고는 살아야 하고...

내가 좋아하는건 자동차고...


자동차 일을 하고 싶어서

대학교도 결국엔 때려 치워버린 난데


막상 면접가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막연하게 40대에 제 정비소를 가지는게 꿈입니다!

하이브리드 기술자가 되는게 꿈입니다!(라지만 하이브리드 보다 연료전지에 더 관심이...)


할수도 없지 않은가...


주어진 것에 열심히 할 생각은 분명히 있다, 또 그래야만 하고...

근데 난 고졸 대퇴인데... 이래 저래 알아봐도

내가 그냥 바닥생활 해서 돈벌어 사업을 하는것 말고는

딱히 이렇다할 진로가 없다... 면접가서 어버버 할수도 없고 고민이다...ㅠㅠ


내가 해본 자동차 관련 일이라곤

그저 타이어 가게에서 잠시 일 해서 타이어 교체할줄 아는것 뿐인데...

이쪽에 도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쪽 지식이 조금이나마 있고 또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이쪽에 몸을 담았거나 한 사람들인데...


면접은 언제나 긴장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엄청난 고뇌가 반복 되지만

이번처럼 머리속에 어떠한 단어도 떠오르지 않는 경우는 처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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