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미니2 + 바이퍼에어v3

지난 4월 초에 일을 하다가 EVOD 트위스트를 망가트렸다.

그래서 알리익스프레스 에서 타겟미니2 킷을 주문 했는데

시발 아직도 안왔다, 지금 어딨는지도 모른다.

홍콩에서 배송정보를 받았다 까지만 추적되고 1달이 넘었는데 아무 소식이 없다.

경기도민 지원금 받은걸로 신나게 궐련담배 사피다가

이것도 다 써가고 지원금도 다 쓰고...

뭣보다 냄새나고 가래끼고 차에서 담배를 피기가 굉장히 곤란하다.

차 막히는데 담배가 너무 말려서 한대폈다가 재날리고 어휴...

그래서 그냥 바로 국내에서 타겟미니2 배터리를 구매 했다.

택배비 포함에 쿠폰쓰고 적립금쓰고 해서 51,260원

카토마이저는 전에 사놓은 바이퍼에어 v3 .... 저렴한 기성 일반 하부 코일을 사용하는

쓰레드 510을 사용하는 제품중 몇 안돼는 대용량...

알리에선 빨간색을 시켰고

국내에선 검은색을 시켰는데 품절로 그냥 회색으로 받기로 했다.

초록빛의 틸 색상은 나는 영 아니올시다 라서... 뭐 쓰댕색깔 괜찮지

그냥 집에서 충전기에 꽂아 쓰고 있는 마이크로5핀으로 충전 하니까 1A 밖에 안나오더라?

삼성 핸드폰에 들어있던건데...?

그래서 제품 박스 안에 들어있는 케이블로 바꾸니까 사진 찍을 땐 1.71A 까지 더니

좀 있으니까 1.8A 까지 들어가더라.

상당히 작다, 내가 생각 한 거보다 많이 작다.

다이소에서 하드케이스 까지 사왔는데 케이스가 너무 클 정도

출력이 엄청나다.

트위스트3 로... 계산 해봤을때 내가 20W 정도로 피우고 있었는데

같은 20W 여도 다르다.

물론 코일이 0.8옴 짜리가 들어가 있긴 한데...

대충 13W 정도로 내려서 피웠다, 몇번 빠니까 금새 니코틴이 충족 되었고

심지어 니코틴펀치가 오는 느낌이다. 더 내려서 피우던지 해야겠다.

계속 펴보고 괜찮으면 나중에 액상을 현재의 9.9mg 에서 6mg 으로 바꿔볼까...

아 무게가 엄청나다

쪼끄만한게 무슨 납덩이마냥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