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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이 참으로 많다.

돼지껍데기 삶는것 부터 시작 해서 아오




아무튼 1시간 삶아놓은 돼지껍데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오른쪽 볼에 잘라 놨다.

근데 다 잘라놓고 나서 알게 된건데, 삶아놓고 칼로 긁어서 지방을 떼어냈어야 한다.....................

다음부터 그러기로 하자.............


아무튼 오른쪽 볼에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 놓은 돼지껍데기를

봉다리 뒤집어서 장갑 삼아 정밀 저울에 200g 씩 달아서 봉다리에 소분한다.

참고로 난 바삭하게 잘 되라고 손톱만하게 잘랐다.




한봉지는 해먹으려고 꺼내 두고 나머진 냉동실로 들어 갔다, 근데 소금후추 간 하려면 미리 해동 해놔야 먹을수 있을듯.

아니네 씨발 생각 해보니까 소금후추 쳐놓고 냉동 했으면 됐네... 이미 다 얼었는데...


아무튼 봉다리에다가 소금을 소금소금 치고 후추도 후추후추 치고 주물주물 해준다.

후추는 많이 치는게 좋더라.



처음엔 에어프라이어에 200도로 놓고 10분만 돌려봤다.

택도 없다. 내게 예열 따위도 없듯 택도 없다. 자동차도 아니고 에어프라이어 에 무슨 예열... 하면서 예열 하면 되지...


그래서 10분 더 했다.

오 씨발.





내가 실수로 지방 제거를 제대로 안 해서 그렇지

애초에 지방이 적을 부분을 먹으면 존나 바삭한게 술안주가 따로 없다.

아 여기에 쏘맥 말아야 되는데... 씁...



아무튼 근데 이거 한번 하고 나면 에어프라이어 코일이 떡이 된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돼지껍데기란 놈이 익힐때 존나 튄다.


에어프라이어 안에서도 존나 튄다.

그렇게 코일이 떡이 된다........


뒷 감당이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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