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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 한것 같기도 하다.


가난해서 월세 살고, 정부에서 지원금 받아 살고.

솔찍히 누구나 좋아하는 고기반찬 조차도 맛보기 힘들고.


그러다가 또 어쩔땐

그나마 몸 성하고 팔다리 손가락 발가락 제대로 달려 있는게 다행이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몸 성치 못한 사람들도 다 하는걸 왜 난 정상인 이고 그들보다 더 노력 하는데도 안되는건가.

차라리 병신 상병신 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괜히 있는 놈들한테 씨팔 저팔 욕이나 먹고

좆같은 소리나 듣고.


에라 씨발거.





나도 힘들다 솔찍히.

니네만 힘든거 아니다.


나도 힘들다 시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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