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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작년 이었을 꺼다.

원래 6명 3조 여야 하는 일을

나포함 2명이서 다 하게 됐다가

 

올해 부터 그 마저도 나 혼자서 하게 되었다.

나는 회사에 엄청난 신임을 얻고

 

회사에서 나를 높게 평가 하고

그래서 내 스펙에 비해서 많은 급여를 받고 있지만

 

아마도 올해 더워질 때 쯔음 부터

거의 매일 술을 마셔야 잠이 들고 있는것 같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

한정된 시간, 늘어나는 업무, 쌓여가는 서류, 갑작스러운 전기 사고들.

 

 

나는 계속 전기쟁이로 살아야 하는 걸까?

진성 차쟁이 이지만, 도저히 자동차 일은 할수가 없는데

시켜주는게 전기 일이고, 어느덧 전기쟁이로써 경력도 3년이 넘었고

남들은 다들 두려워 하는 활선 작업도.... 이젠 22.9KV 작업 까지도 두려움 없이 하고 있으니

계속 전기를 하는게 맞다 싶다가도

도저히 나는 전기에 흥미도, 재미도, 관심도, 발전도 없는게...

 

 

이 회사를 떠나면, 나는 과연 어떤 일을 할수 있을까 싶은게...

그렇다고 고졸인 내가 공무직을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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