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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 겨울을 견디어

드디어 두부배달 시즌이 됐다.

 

근데 역시나 세상은 절대 나를돕지 않는다.

주말마다 비가와서 두부배달을 할수가 없다.

비가 와야 일을 편하게 하는 나는 11개월간 주중에 비가 왔던적은 단 3번.

 

힘든 회사생활에 희망 한점 없고

그저 두부배달을 하고 싶어 주말만 기다리는 나에게

매주 주말 찾아오는 비라는 절망.

 

힘든 회사생활에 평일 매일 찾아오는 쨍쨍한 해라는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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