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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잴 생각은 없었다.

주5일 주간근무 연봉 2400이상 이라면 뭐든 상관 없었다.


대부분은 학력에서 걸리고

그게 아니면 경력에서 걸려서 일을 못 했다.


그러다가 승강기 관리 쪽 일이 저 조건이 맞아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말은 정규직이라고 하는데 채용 대행 업체 이름만 걸어놓고 사람 구하는거라

내가 어느 회사에 취직을 할지 가보기 전까지는 알수가 없었다.


대충 직원이 몇명인지 회사 경영 상황은 어떤지 정도는 알아야 취직을 하는건데

무턱대고 갈순 없으니까.


거기다가 근무지가 역 근처라고 되어 있다.

역 근처면 오히려 출근하기 힘들다.

여긴 버스가 하나 뿐이고 그래서 미어 터진다.

버스 차고지(?)가 있는 동네라서 첫번째로 버스를 탐에도 불구하고

이미 만원이다. 그거 하나 뿐이니 -_-


그래서 내차로 출근 할수 밖에없는데 문제는 역 주변이면 당연히 직원 주차 공간이 없을꺼라는 예상... 하....



그래서 고민 하던 차에 없어졌다.

이쯤 돼니 내가 취직 하고 싶은게 맞는건가?

그런 생각이 든다.


물론 백수생활 즐겁고 재밌고 적성에 딱 맞는다.

근데 그것도 돈이 있을 때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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