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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HID 가 꿈뻑꿈뻑 하다가 결국 안켜지길래

발라스터 문제인가 HID 벌브 문제인가... 하다가 일단 사제 벌브를 구입했다.

순정 벌브는 너무 비쌈.





인터넷에 검색 해보니 뭐 범퍼를 내려서 헤드라이트 앗세이를 들어내야 된다니 뭐라니 하더만

내 커다란 손바닥과 철인28호 FX 같은 팔뚝 으로도 운전석 휠하우스를 통해서 충분히 교환 할수 있었다.

사실 다른 차들 전구나 벌브 교체 하는것 보단 공간이 좁아서 어렵지만 뭐 어렵다고 하기엔 쉽다.


조수석 쪽도 워셔액 통 모가지 뽑으면 작업공간 나온다는데 추워서 그런가 존나 안뽑인다.

내 팔꿈치 관절이 먼저 빠질듯.


아무튼 발라스터가 나갔으면 어쩌지 하고 존나 걱정 했는데 다행이도 벌브만 교환 해도 존나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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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컬 플러싱유를 넣고 200km 를 주행 했다.

그리고 킥스파오 5w-30 으로 교환.

기존 순정유랑 점도가 같은데 저온시동성도 좋아지고 적정 유온 상승도 빨라진 느낌이다.

뭐지...? 플라시보 인건가...? 확실한건 엔진 소음은 줄었다ㅋㅋㅋ 냉간시 체인 소리도 빨리 줄어들고.


패드도 앞쪽 패드는 12만 키로 조금 넘었을떄 카포스 것으로 교환 했었는데

바퀴 떼서 보니까 15만 거의 다되가는 시점에서 인디케이터가 디스크를 긁고 있길래

하드론으로 앞뒤 한번에 교환 했다. 보통 앞패드 두개 사용 할때 뒤패드 한번 교환 하니 그냥 한꺼번에 ㅇㅇ



세가지 정비를 마친 후에 왕복 400km 장거리를 다녀왔는데 이중에 고속도로가 380km는 되는데

아직 새패드라 그런가 시내에서 끝까지 밟았을때 밀리는 감이 있다.

조금 더 있으면 안 밀리겠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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