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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당뇨병 확진이 된지 만5년 하고도 1개월이 지났다.

만1년이 되기 전에 15.1에서 시작했던 내 당화혈은 정상치를 찍었고

지금까지 최저 5.2에서 최대 5.8정도 됐다.

 

2020년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또는 내가 잦은 이직을 하게 되거나 어쩔수 없어서 건설직이나

택배일이나 생산직 등등 여러 일을 하게 되면서 밖에서 밥을 사먹거나

함바집에서 계속 밥을 먹게 되면서

 

2020년 보다 현재 10kg이 더 늘어난 상황이다.

 

당화혈은 아슬아슬하게(?) 2년간 정상과 당뇨병 주의의 범주에서 움직이고 있고

그래도 이정도면 당뇨병 환자로써 상당히 선방 하고 있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믿고 치료를 받고 있다.

 

헌데 지금까지 다녀본 직장 중에서 가장 근무시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바쁘게 일 하고 있는 현재의 스트레스 때문인건지

콜레스테롤 수치가 자꾸만 상승하더니

 

처음 콜레스테롤 수치가 주의의 범위에 들어왔다는 얘기를 들은지 1년이 채 안되어서

결국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는 약을 복용하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복용하는 약은 직듀오 서방정 10/1000 과 리피토정 10mg

직듀오에는 당뇨약으로 유명한 메트포르민과 최근(?)아주 괜찮은 약으로 널리 쓰이게된

다파글리플로진이 합쳐진건데, 이녀석의 부작용이 요로 감염이다.

 

그래서 가끔씩 나의 주니어가 아플때가 있어서 불편하곤 했는데

딱히 그거 말곤 부작용이랄게 없었다만 리피토정을 복용 하면서 약간의 근육통과 관절통이 오고있다.

특히나 수동변속기 차량을 운용하는 나 인데 왼쪽 무릎이 아프니까 좀 불편하더라.

 

 

 

 

 

뭐 어쨋든 5년째 매년 4월 안과 검진도 받고 있고 올해도 문제가 없었고.

이번 22년 5월 검사 결과도 당화혈 5.5에 공복혈당 100으로 당뇨병 환자 치고는 상당히 양호한 편.

콜레스테롤 수치는 뭐라고 설명을 듣긴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그냥 아직 주의 단계니까

위험단계 가기 전에 잡아보자는 의사선생님의 말씀만 믿을 뿐.

 

아직은 젊으니 버티는건지.... 조금더 나이가 들고나면 초기때 만큼이나 타이트한 관리가 필요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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