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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씨발씨발 아오 하기싫어 르삼 개새기들 시팔 저팔 하면서 

간만에 까봤는데 어휴....;;;;



새걸로 교환, 음 스멜








그리고....


이 차를 중고로 가져 왔을때 부터 AUX 단자에 폰이나 기타 기기를 연결하면

아니 AUX 모드에 두면 네비게이션 소리가 안 나왔었다.


근데 오늘 첨 알은게, 센터페시아 밑에 왠 3.5파이 짜리 선이 있더라

마치 AUX단자 위치에 딱 맞게 조절 해 놓은듯...


그래서 꽂아보니 네비 소리가 자동차의 스피커에서 나더라

오오... 그래서 집에 있던 Y잭을 가져다가 폰과 네비를 AUX 단자에 동시에 연결 해봤는데

음질이 개 그지 깽깽이 같더라...




생각해 보건데, 지금까지 음악을 듣기위해 AUX 에 아이폰 등을 꽂으면 네비 소리가 죽어서

사용할수 없었던것을, AUX 모드 에서도 상시 네비자체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게 하여


즐겁게 고음질의 음악을 들으면서 운전할수 있겠다!! 싶어서









뜯었는데 이게 뭐야 시발.



몸담았던 자동차에 관련한 지식 + 최근 배우고 있는 전기에 대한 지식으로도

이건 뭐 어떻게 할수가 없더라, 이렇게 저렇게 해보다가 포기하고 다시 조립 할 즈음에 드는 생각.



릴레이 였다 -_-;;;

아마도 AUX로 네비게이션 사운드를 사용할 목적으로

AUX 연결시 네비게이션 내장 스피커를 죽이도록 릴레이가 구성 되어 있는것 같다...


그럼 뭐 시발.. 방법없지..ㅋㅋㅋㅋ



예전처럼 무선카팩 쓰거나 CD로 구워 듣는 수 밖에...

삽질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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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여성 고객에게서

본인은 왼발로 브레이크를 사용 하는데

그래도 괜찮냐는 질문을 들은적이 있다.


본인이 익숙하다면 왼발을 쓰는것이 위급 상황시 더 빠른 반응을 할수는 있으나

풋레스트에 몸을 지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일어날진 아무도 장담 못하며

덤으로 브레이크에 발을 올려놓고 있는 시간이 많기에 패드의 마멸이 빠르다.


사실 그렇다.

정석은 오른발 브레이크다.

공공도로에서 일반적으로 운송수단으로써의 자동차를 운전하는 보통 사람들 에게

왼발 브레이크는 하등 쓸모가 없는 존재다.

차에 전혀 관심이 없는 보통 사람들은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가 뭔지도 모르고 느끼지도 못하며

그런 상황이 오면 대부분 사고 직전 상황이다, 폭주를 뛰었단 소리지.

(언덕에서 안밀리고 출발하기 위해서 왼발 브레이크를 쓰는건 아주 유용하다.)



오래전 수동변속기 차량의 경우엔 더 큰 제동력을 위해

압력을 올려주기 위해서 중립 상태에서 브레이크와 엑셀러레이터를 함께 밟아줄순 있어도

엔진 브레이크 거는게 더 효과적.




혹자는 풋레스트에 몸을 지지 하지 않아도 충분히 지지 할수 있기에

왼발 브레이크를 사용 하는 것이 더 유리하고 안전하다고도 하는데.



글세... 내생각은 다르다.

그렇다면 풋레스트는 왜 필요한지.

뭐하러 비용 들어서 발 놓을곳을 만들어 놓고

뭐하러 브레이크 페달을 오른쪽에 더 가깝게 붙여 놨는지.

세상 어떤 풀 버킷 시트도 제대로된 안전벨트 없이는 몸을 꽉 지탱하지 못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엑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를 함께 밟을시 브레이크만 작동 하기도 하고

풀 브레이크시 밟는 힘이 부족하더라도 전자제어장치에서 자동으로 최대의 제동력을 내주기도 한다.


왼발이 익숙한 보통의 운전자에게 바꾸라고 하고 싶진 않다.

위의 고객에게 얘기 했듯 본인에게 더 익숙하면 더 빠른 반응을 할지도 모르니까.

오히려 더 정확할수도 있다.


헌데 새로 운전을 배우는 이에겐... 글세...

왼발로 섬세한 브레이킹이 가능함에 따라 얻을수 있는 하중이동제어 라던지

기타 얻을수 있는 부수적인게 많지만

와인딩이나 서킷에 관심이 없는 일반 운전자 라면 그냥 오른발을 추천한다.

관심 있다면 나처럼 양쪽을 모두...





근데 애초에 공공도로에서 일반적인 페이스로

운송수단이고 교통수단으로써의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 에게

왼발 브레이크를 쓰네 안쓰네 얘기가 나온거 자체가 굉장히 의아하다.



결론-

레이싱에 관심있고 서킷을 탄다 - 왼발 브레이크도 익힌다.

그런거 없고 자동차는 교통수단이다 - 오른발이 정석이되 본인이 편한대로 한다. 단! 정석이 아닌것엔 아니라고 하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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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티스토리로 옮겨온 뒤로 블로그에 차에 대한 이야기를 쓰지 않았다.
지방에 사는 친구와 차얘기를 그럭저럭 많이 하는 편이라서 그랬는지.

그래서 오늘은 차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내 나이 20대 중반, 패배하고 실패한 인생이지만
그래도 차가 좋다.
그래서 자동차 정비 기능사도 땄다.
그래서 면허도 1종 대형까지 땄다.

일단 드림카 부터 시작하자.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느낌이 빡! 올꺼다.

이런류를 좋아 하는구나... 하고.

추가적으로 안타깝지만 랜서에볼루션은 단종 되었다.

미쓰비시 새끼들 뻐큐먹을 짓꺼리 존나 하더니 결국엔 망해간다.

죄지은건 죄지은거지만, 위대한 엔지니어링의 산물이 역사로 사라지는건 참으로 아쉽다.




그 다음은 드림 엔진, 드림 엔진

적절한 사진을 찾지 못해서 글로 대신 하자면.

현대 세타 2.4 GDi


난 기술을 통한 진보 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엔지니어링을 배운 정비사 라는것도 자랑스럽다.

난 기술이 세상을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도 차를 너무나도 가지고 싶다.

여자보다 술보다 담배보다 자동차가 좋다.


세상에 좋은거 세개만 꼽으라면 


1.자동차

2.여자

3.술담배

(4.아이유...)

(5.고기...)



현실적(?) 으로 국산차 중에서 내가 열심히 하면 가질수 있는 차들중

요즘 눈에 들어 오는 차들은 이렇다.


뉴 쎄라토 해치백 (쎄라토 유로,뷰티)

감마 1.6 과 베타 2.0 엔진....

한때 원메이크 레이스가 있던 차량이다.

방대한 데이터가 있을터이고, 실제 원메이크레이스 출전했던 차량이라면 롤케이지 까지 되어 있으니 

중고차 구매 후 더이상의 튜닝도 필요가 없다, 자동차 정기검사 같은것도 걱정할 필요 없고.

그저 취향의 차이로 조금씩 바꾸겠지. 예를들면  휠을 검은색으로...


뉴 아반떼 XD 5도어 (1.5 1.6 은 스포츠, 2.0은 레이싱)

이녀석은 알파 1.5 1.6 엔진과 베타 2.0 엔진


원메이크 레이스가 있던 차량은 아니지만, 방대한 판매량으로 인하여 동호회도 크고

튜닝에 대한 데이터도 부족하지 않다.


무엇보다 위의 쎄라토도 마찬가지 지만

아반떼XD-투스카니-쎄라토 는 플랫폼을 공유하며

엔진도 공유한다. (G4GC 현대 베타2 2.0 VVT)



그리고 뭐 기타등등...

뉴프라이드 라던지...

개인적으로 4도어가 좋아서 투스카니는 제외.

난 서킷도 타고싶고 고갯길도 타고싶고

그차 타고 장도 보러 다니고 싶다.

내가 바라는 자동차는 그렇다.





돈을 벌기 시작 하면서 부터 차를 사기 위해서

첫차는 무조건 중고로 현금 일시불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차가 가지고 싶은거지 필요한게 아니니까)

돈을 모았다.


근데 내 블로그를 봐 왔던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지금 돈을 벌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10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모은 돈... 사실 얼마 되지도 않지만 다 썼다.


ㅋㅋ...




글의 흐름이 이상한데.

언젠가 저 녀석들을 사고싶다.


베타2 2.0 vvt 에 수동 미션을 얹은 차에

검은색 휠을 꽂고

LSD에

롤케이지 스트럿바 등등 간단히 차대를 보강하고

4점식 안전벨트 설치가 가능한 세미버킷에 역시 4점식을 달고

간이 작아서 극한까지는 몰수 없겠지만

가볍게 나마 와인딩을 즐기고 싶다.


그게 내 꿈이고

내가 살고싶은 단 하나의 이유다.



지금은 아버지차를 필요할때 빌려타는 신세지만

난 세상에서 운전 할때가 제일 즐겁다.

그렇게 5년간 무사고로 7만키로 정도 운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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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어셈블리...


동네에 있는 르삼 부품점에서 구할수가 없어서

전화를 통해 백석에 있는 직영점창고에 있다는걸 듣고

바로 백석으로 넘어가 사다가 교환 했다.


결과는?


여전히 파워스티어링이 작동하지 않는다.

제자리에서 핸들 돌리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도대체 무슨 문제일까.


웜기어 교환 2회

컨트롤 어셈블리교환

고압호스도 교환

유압유 교환

펌프에서 유압유는 펑펑 압송되고 있고

퓨즈박스에도 문제 없고


한마디로 펌프빼고 다 교환 해봤는데.

르삼직영 정비소에선 웜기어 문제인것 같다고 또 앗세이 교환 하자고 하고.


웃기는건 알피엠을 올리면서 핸들을 돌리면 돌아간다.

펌프문제가 의심되는데 아무래도 나보다 경력 많은 르삼정비소 사람들은 웜기어 문제라고 이것부터 해결하고 가야 한다고...

문제는 또 교환하려면 50만원이 넘게 든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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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을 기다리는 또 하나의 이유 였던 더 레이서


집에 티비가 없는 관계로 인터넷을 통해 볼수밖에 없었던지라

소식을 접하지 못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이번주 토요일자 더 레이서8회가 없더라.


알고보니 종영이란다, 그것도 조기종영


정말 정말 재미있는 프로그램 이었는데.

지금까지 봐왔던 티비 프로그램 중에 가장 즐겨봤던 프로가 아닐까 싶다.


더 랠리스트 라고 또 뭔가 하고 있다곤 하는데, 방송을 보아하니

그냥 오디션 프로그램 일것 같은 느낌이다.

더 레이서 만큼 재미있게 서킷을 그려낼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무튼 뭐 아쉽다.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이 별로 없는데 그것 마저도 계속 없어지기만 하고.


더 벙커는 중고차나 파는 노잼 프로가 되었고

카톡쇼X 도 중고차나 팔고 있고

탑기어 뉴 시즌은 왜 안하는지...



무튼 아쉽다, 서킷과 자동차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의 교과서가 될법도 했던 프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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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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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스팀으로 하니까 깨끗하고 뭔가 쾌적해지긴 했는데

외부는 별로다, 역시 세제 쓰는게 짱이지 싶다.

그냥 스팀만으로 세차 하니까 군데군데 때들이 안벗겨짐


만원 더주고 고체왁스질 까지 했는데

고체왁스를 그냥 슥슥 문댄 다음에 물기랑 같이 닦아냄...ㅋ


하긴 고체왁스질 같은 중노동을 그 값에 똑바로 해줄리가 없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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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폭우가 내리던 약 50여일 전에 서천에 있는 외가댁에 다녀온 후로

계속 장마네 비가 오네 마네... 하느라 계속 세차를 안했는데


이제는 정말 세차 해야 할것 같아서 강수확률 2% 확인하고 세차를 했다.

아주 뽀드득 뽀드득 하게.


근데 다음날 비오더라.


옘병 -_-....





최근에 파워스티어 가 작동하지 않아서 비명지르면서 논파워핸들 돌리며 타다가.


재생오무기어 교환(나아진것 없음)- 파워스티어링 컨트롤 모듈 교환(나아진것 없음)  - 재생오무 다시 교환(나아짐, 첫번째 재생오무가 불량)

이렇게 하여 기존보다 더 나아진 상황이긴 한데.


아직 펌프는 교환을 안해봤다.

제자리에서 핸들이 안돌아갈때 악셀을 쳐서 4000RPM 까지 돌리면 핸들이 돌아가는 것으로 보아

펌프에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



아버지가 오래 다니던 카센타에서, 내눈으로 작업하는걸 직접 보다가

얼라이먼트  외주 준답시고 돈 받아놓고 지가 대충 줄자로 얼라리 본거(?)

나한테 들키니까 나한테 시팔저팔 하길래 거래 끊기로 했다.

핸들이 오른쪽으로 이빠이 돌아가 있는데 이렇게 타도 되긴 뭘 된다는거야

나도 정비사여 이냥반아...


내 손으로 얼라리 본 차가 몇대인데 약을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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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SM5 뉴임프레션...


2012년에 중고로 가져와서 잘 타다가

2013년에 파워스티어링 유압 라인이 터져서 교환 하고

또 잘 타고 다니다가


2014년 가을쯔음 부터 슬슬 핸들이 무거워 지기 시작하는것 같더니

지금은 완전 노파워 핸들이 되었다.


일단 LE익스클루시브 트림으로 EPS 가 장착되어 속도감응형 이다.




파워오일 누유 없음

파워펌프 라인 만져보면 파워펌프가 유압오일을 잘 압송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낌

오무기어(웜기어) 교환

얼라이먼트 철저(이래뵈도 얼라이먼트 전문으로 했던 사람임...)


대충 기계적인 부분은 다 확인이 되었다.

그래서 아 왜 안고쳐지냐... 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구글 검색을 하던 찰나에


EPS 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38550-52700

파워스티어링 컨트롤 모듈


그래... EPS 모듈의 문제인것 같다.

왜 이 생각을 못했지...


르삼 들어가서 그거 위주로 봐달라고 한 다음에

그게 문제다 싶으면 위치 파악 하고 내가 부품 사서 뜯어 고쳐야겠다.


아오 빡쳐... 카센터를 몇번을 들어갔다 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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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동차 정비 기능사 이다.


하지만 자동차 정비는 하지 않는다.

(흔히 말하는 카센타, 공업사 등)

일반 정비보다는 특정 부위 전문 취급점을 선호 한다.

(하체 전문, 타이어 전문, 변속기 전문, 엔진 보링 전문 등등)


왜?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리고 그건 한국이라는 배경 내에서 어쩔수 없고

바뀌지 않을 것들이다.


잠시 정비 업계에 있으면서 느낀것들과 들은 것들이 있고

내 동기들의 카센터나 공업사 현장 경험에서 듣는 것들도 있다.




1. 자동차 정비 공임이 싸다.

이건 차 좋아하는 사람들 이라면 누구든지 그렇다고 생각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블루컬러의 공임이 저렴하다.

기술직에 있는 사람들을 못배우고 무식해서 저런거나 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정서상

점검이나 이런건 다 무료다.

우리나라는 진짜 차 관리하기 좋은 나라다.

현대기아 부품값은 다른 브랜드나 수입차에 비해서 많이 저렴 한데다가

공임까지 저렴한 편이니.






2. 기술직은 무식해서 하는 거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자동차 정비를 굉장히 쉽게 본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런다 (무식 하다는 소리가 절대 아니다).

심지어 심한경우 어떤 사람은 "정비나 하는 주제에 뭘 알아!" 라는 소릴 들은적도 있단다.


"아니 뭐 그거 바꿔 끼우는데 무슨 공임을 받아요?????"


이 말을 들었을때 나는, 별것도 아니면서 왜 돈받냐고 그냥 해달라는 소리로 들었다.

그때 내 머리속엔 "그렇게 쉬워 보이면 직접 하지 왜 나한테 시키냐."

물론 단 한번 겪어본 일 이지만 이런 인식을 가진 사람도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보통 우리나라 정비소는 공임값을 잘 부르지 않는다

뭐 얼마에요? 하고 물으면 공임까지 합쳐 부른다.

공임 따로 부르면 항상 "무슨 공임을 그렇게 비싸게 받아요???????"

라는 말을 들었으니까.





3. 어쩔수 없는 한국인의 빨리 빨리

각 부품을 조이는 볼트 너트 마다 규정 토크값이라는게 있다.


사실 정비지침서를 찾아 가면서 규정 토크 값에 맞게 토크렌치로 조여 줘야 한다.

근데 실상 정비소 에서는 그게 불가능 하다.


왜?


빨리 빨리

빨리 빨리 하라고 언제 다할꺼냐고 재촉 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끝날때 까지 서서 지켜보는 사람들도 꽤나 많다.


그러다 보니 엔진같은 예민하거나 아예 몇일을 맞겨야 하는 작업이 아니고서야

바퀴 탈착 작업 같은 경우는 에어임팩에 있는 간이(?)토크 조절로 그저 꽉 조인다.

토크렌치가 없냐고? 다 있다. 바퀴 네쪽 정석으로 너트 조이는데 30분 넘게 걸리는데

재촉 해서 못 쓸 뿐이지...


정비 하는 사람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 부분이다.

정석대로 하면 빨리 안한다고 실력이 없다고 하고

정석대로 안하고 빨리 해주면 믿음이 안가서 못 가겠다고 하고.

기계는 공 들인 만큼 인데.




4. 그것도 못고쳐? 돈 받고 뭐한거야? (이 경우는 좀 보기 드문 경우)

위의 2번 항목과도 약간 겹친다.


왜 무조건 뭐 문제 있으면 교환 수리 하려고만 하냐는 사람들이 있다.


답은 소비자의 불만을 없애고 안전을 위해서 교환 수리를 한다.

고장엔 수십 수만가지 케이스가 있다.


만약 차주가 교환 수리를 원하지 않아서 공임을 받고 뜯어서 닦고 조이고 기름칠해 수리를 했는데

또 문제가 발생 했다.


그럼 우린 개새끼가 된다.

"돈받고 뭘 한거야!"


또는 교환 수리 하거나

뜯어서 수리하고 닦고 조이고 기름칠해 다시 장착 하는 경우와

차주의 비용이 비슷할 경우.


공임비를 인정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비슷한 비용 이라면 시간이 적게 들면서도 비교적 확실한 교환 수리를 정비사들은 선호 한다.


물론 이쪽은 정비사의 설명 능력도 영향을 끼치지만.


아무튼 이 경우는 드문 경우지만, 눈탱이 치려고 교환 수리 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 에게

어느정도 적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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