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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엄청나게 많이 타는 나다.

집에 에어컨이 있긴 한데 2004년에 구입 한거다.

에어컨이 거실에 있다 보니 켜봐야 내 방은 안 시원 하다.

안 시원 한데 전기요금 많이 내는게 너무 싫어서 그냥 참고 견디고 살아 왔다.

 

근데 작년에 진짜 일생 일대 제일 덥더라.

아무리 에어컨을 켜도 내방 온도는 29도 밑으로 안 내려간다.

 

작년에 진짜 일생일대 역대급으로 더워서

창문형 에어컨을 샀었는데, 구입 하는 곳 마다 재고 없음 취소 또는 2달 후 배송 뭐 이런식

 

알아본 가격이 44만원 이었는데, 재고 있어서 바로 구입 가능 하다는 곳은 70만원을 넘게 달라고 한다.

포기 하고 지내던 찰나에... 자취 하다가 다시 부모님 집에 들어가게 된 친구가 마침 판다고 한다.

 

딱 내가 찾던 모델...

캐리어 AWC07VYHS

중고 시세보다 엄청 저렴하게 15만원에 가져와서

 

최근 재취업 하고 낮에 뜨거운데서 땀을 엄청나게 흘리고 오는데

에어컨 구입 시기는 가을 이었던지라 가동을 안 해보고

6월 말 들어서 부터 집에 와서 잘 때 켜놓고 자니까... 진짜 아침이 다르더라.

 

작년 여름에 중간에 안 깨고 아침까지 계속 잤던 적이 몇번 없는데

에어컨을 켜고 잔 이후로 계속 안 깨고 잔다.

 

돈이 좋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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