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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경 엄마가 대장암을 진단 받았다.

바로 수술을 했고 그렇게 13년이 지났다.

 

2010년 내가 20살 이던 무렵

나는 많은것을 포기 해야 했다.

그리고 아픈 사람의 히스테리를 견뎌야 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나도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경제적 타격이 컸었다.

 

 

 

 

 

그리고 2023년 3월 6일 오늘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

또 다시 엄마의 암 진단 소식을 듣게 됀다.

 

갑상선 암.

그나마 생존률이 매우 높은 1기는 100%라고도 할 정도로 큰 병이 아니라서 그런것도 있었겠고

이번이 두번째 경험 이라는것도 없지 않아 있었겠지만은

 

나는 그 소식을 들은 뒤 짧은 찰나의 걱정과

그 후에 밀려오는 과거의 힘들었던 기억들이 떠밀려 오면서

사실상 내 걱정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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