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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100이면 100 극 자체를 망가뜨릴 정도로 연기를 못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근데 방송이나 영화계에 일하는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정도로 연기를 못하는 사람은 배역을 주지 않는다.

까메오같은 잠깐 비치는 그런거라면 모를까.


수많은 연기자들 중에서 현재 가요계와 연기계를 겸업 하는 사람들도 있고

과거에 가요계에 있다가 연기계로 전업한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모두 같은 이야기를 듣는다.

매 작품마다, 그 사람이 전문가들에게 어떠한 칭찬과 호평을 받던간에

누군가는 혹평을 한다. 쉽게말해 깔놈은 깐다 라고 하지 이런 경우를...



그냥 내 생각은 그렇다.

우리는 시청자다, 본인이 연기계에 몸을 담고 있어서

밥그릇 싸움이 나는것이 싫어서 그런다면 정말 충분히 이해를 한다.

어떻게든 깎아 내리고 싶은 그런 마음 이해를 한다.

먹고사는 문제니까....


하지만 이런 글을 쓰고 있는 나라던지, 가수출신 배우를 무조건적으로 까고 보는 사람들이던 간에

그저 우리는 시청자일 뿐이다. 아마추어라고.


보통 사람들의 저 배우가 연기를 잘하느냐 못하느냐를 보는 방법이

간단하게 몇가지만 적어 보자면


시놉과 제작 의도에 대한 이해

캐릭터에대한 이해

상황에 대한 이해

그것들을 활용하여 실제 감정을 뽑아내는 감정의 표출

그리고 그 '감정 표출' 중 가장 큰 부분인 '어색함' 의 유무.


그렇다면 문제는 무엇이냐?

이 어색함 이라는 것의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어색하고 안 어색 하고엔 프로 아마추어가 없으니까.


내가 어떤 꼴을 봤냐면

어떤 가수 출신 배우를 쫒아다니면서 까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내뱉었던 '연기 평론' 중 배우 최수종씨의 연기를

"극에 대한 이해도가 0%에 가까운 썩어빠진 연기" 라고 평가 하는 것을 보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입견을 누가 만들까?

저런 애들이 만든다.


웃기지?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가요계에 있다가 연기를 하는 사람들도 당연 다른 업계의 텃세나 밥그릇에 대한 걱정과

시청자들의 선입견 떄문에 욕 먹을 꺼란 생각 안 할까? 실제로 현장에서 뛰는 그들이 당신들보다 알면 더 알았지

모르지는 않는다.


술먹고 갑자기 울분이 터져서 써봤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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