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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퇴사를 했다.

원해서 퇴사를 한건 아니지만

어쨋든 퇴사를 했다, 이렇게 짧게 짧게 일 다니는거 좋은거 아닌데

좀 진득하게좀 다녀 보고자 했는데

 

왜 하필 재수없게 회사가 이전 한다고 하고

또 그걸 나한테 2주가 지나서야 얘기 해주는 회사도 개새끼들이고

 

아무튼 오늘 까지 근무 했고

내일은 연차다.

 

시급 7848원 받고 일해서 짜증났었지만

뭐 시원 섭섭 하다.

 

이제 뭐 해먹고 살지 큰일이다.

지금 통장 잔고보다 카드 대금 나갈게 더 많고

아직도 돈 써야 할곳이 남았는데

월급 들어오면 막을수야 있겠지만

끽해야 190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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