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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통 찾다가

동생이 먹고 버린 치킨무 통


물에 한번 헹궈서 분리수거통에 넣어놓고 하루 지났는데

하루지났으니 다 말랐을 뿐인데 설탕들은것도 아니고 해서 끈적이지도 않고 냄새도 안나서


길이도 적당한게 이거다 싶어서

시계줄 풀어서 넣고


아쿠아낙스 1리터 짜리 산거 잠길만큼 들이 부움




슬슬 흔들면서 한 5분 담궜나

시발 한 30분 담궜어야 하는데 오늘 있었던 일 때문에 승질나서 못참고 꺼냄


그래도 꺼먼거 많이 나왔다.


그전엔 사이사이에 때가 꼈는지 뻑뻑했는데


꺼내서 냅킨같은걸로 닦아내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열 식혔을 뿐인데


때도 안보이고 찰랑거린다.



좋네, 이거 알기 전엔 사실 WD-40 뿌려서 닦아내고

비누로 닦아낼 생각 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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