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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2일에 구입한.

그렇게 만5년이 넘게 항상 내 주머니에 들어있는 이 녀석.






이때가 아마도 2013년 초 였을꺼다

내가 전역한지 얼마 안 되었을때, 마일드세븐 에서 메비우스로 이름이 바뀌었을 때 니까.


배경을 보아 하니 당구장 이었던것 같다.

당구장 하면서 담배 참 많이 피웠지.

그리고 이 녀석도 항상 함께 했고.


출근 해서 손님 받을 준비 다 하고

컵에 얼음과 콜라를 담아서 티비가 잘 보이는 의자에 앉아

딸깍 소리와 담배에 불을 붙이곤


장사하자 먹고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 민국의 하늘~

하고 노래를 흥얼 거리곤 했다.



내 첫 담배가 마일드세븐 이었다.

담배를 피운지가 ...7년? 아무튼 그리 오래 되지 않아서 기억이 생생 하다.

첫 담배를 사서 피우던 날.


내가 뭔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다.




지금의 나는 비싼 담배값에 못 이겨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지만

간혹 궐련담배가 생각 날때면 주로 이녀석을 많이 피우게 되더라.


그냥 이녀석이 제일 내 입맛에 맞는것 같다.



최고는 럭키 스트라이크 지만...

요즘도 미제 일제 럭키 스트라이크를 구할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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