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보내며

일기장 2024. 1. 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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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금전적으로 어려웠던 한해를 보냈다

세상 모든 이가 그랬듯이.

 

하지만 직장을 다니고, 신용이 생기고, 대출이나 카드등을 사용 할수 있게 되면서

어떻게든 잘 견뎌 왔다, 신용관리 해놓은게 참 다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 여럿 일이 있었다.

 

일단은 부모님 두분이 다 암진단을 받았고

내동생은 여전히 백수이고

 

나는 알콜 없이는 잠들수 없을 만큼

불안감에 떨면서 회사를 다니다, 결국 견디지 못하고 퇴사를 했다.

 

다시 일을 해야 한다.

홀로 짊어질 삶의 무게가 좀더 늘어났다.

 

서른 네살이다.

만으로는 서른둘 이긴 한데.

아무튼 이제 30대의 중반에 들어선다.

쉽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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