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내 25살의 마지막 날에 쓰는 일기 2015년은.
Hanism
2015. 12. 3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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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절반을 살아왔다.
25살의 나는
24년이 넘게 살아온 나날중
가장 한심했던 한 해.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던 한 해.
그렇다고 후회할수 있는것도 아니다
어쩔수 없었으니까.
한심하고 한심하고 한심했던 한해.
이것보다 더 나쁠수 없는 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