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고기가 먹고싶다.

Hanism 2015. 12. 1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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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지고 달콤한 육즙이 배어나오는 고기가 먹고싶다...
난 소고기보단 돼지고기...

우리집은 고기를 안먹는다.
나만 고기를 먹는다.
고기에서 비린내가 나서 못먹는다는데 난 이해할수가 없다, 고기에서 어떻게 비린내가 난다는건지...
비려서 싫다면서 꽁치조림같은건 나빼고 잘먹는다, 그 비린걸...

근데 난 돈을 못번다.
그래서 먹을 자격이 없다.

마지막으로 고기다운 고기먹었던게 언제더라
어제먹은 편의점 닭강정을 빼면
7월 이었나 8월 이었나...



난 왜 일을 못할까
왜 나는 병을 얻어 일을 못해서 항상 돈이 없는 걸까. 왜 나는 고기먹을 자격이 없는걸까.

아무리 내가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고 태어난 죄로 죗값을 치뤄야 한다고 하지만
일상생활에 이어 자는거에 이어 먹는걸로 까지 사람 고통스럽게 하는건 너무한거 아니냐

창조주새낀지 뭔지 예수놈이고 부처놈이고 엿이나 먹었으면 좋겠다.
사람갖고 장난치니까 재미있냐?
장난으로 던진돌에 개구리는 죽어ㅋㅋ
무식한 창조주년놈들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