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약을 늘렸다.
Hanism
2020. 10. 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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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약이 잘 안듣기 시작 했다.
약을 늘렸다.
어렵다 우울증 이라는게
생각 나는것들을 그냥 흘려 보내라고 했다가
흘러간다고 그냥 흘러가게 두지만 말라고도 했다가.
오늘은 생각이 드는걸 막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아침에 일어나 어떤 생각을 하는건 확률이고 운인데
왜 확률과 운에 네 기분을 맡기냐 하기도 하고
어렵다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
그동안 난 안 우울 한데 왜 우울증이지 였는데
내 스스로 우울하다 진짜 우울증이구나 내가
라고 느낀다.
지금도 많이 그렇다.
뭘 해도 10분도 못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