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당화혈이 5.4 에서 5.6으로 다시 올랐다.

물론 5.6 까지가 정상이고


의사양반의 말로는 당뇨환자의 관리 목표는 6~6.5 이라서 걱정할껀 없고 잘 관리 하고 있다고는 얘기 한다만

개인적으로는 120년 인생의 남은 90년을 함께 가야할 당뇨병인데 벌써부터 흐트러 지는 부분이 아쉽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올랐다.

흔히 말하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가 당뇨성 케톤산증으로 입원 했을 시에 187이었는데

최고로 모든 수치가 좋았던 지난번 수치가 79던가 했던 와중에


이번 수치는 108 이었다.



이제 늘어지는구나.


약을 좀 더 쓰면 확실히 관리 하기는 편하다.

그런데 약을 계속 쓰면 오랜 시간이 지났을 때 약을 더 써야 하는 상황에서 잘 안 듣는다고 한다.

아직은 몸을 써서 관리 하기 편한 젊은 날에 약을 덜 쓰는게 좋은 선택 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건강,당뇨,탈모,뷰티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탕  (0) 2019.01.19
생각한다  (0) 2019.01.08
당뇨 환자로써 먹는걸 참는건 아주 너무 많이 힘들다.  (0) 2018.10.07
살찌고있다.  (0) 2018.09.14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15년간 택배로 이거저거 사재끼면서

가장 문제가 많았던 택배사가 L택배사다.


현재 L택배사 라고 하면 두갠데

15년이라고 했으니 15년이면 둘중 하난 없었던 시절이다ㅎㅎ


이름 거론 하거나 하면 분명 블럭먹을게 뻔하니 안 쓰는데



아무튼 이놈의 L택배는

내가 15년간 택배 받으면서 딱 한번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배송 해준적이 없다.

난 기간은 상관 없다 오기만 하면 됀다.

항상 여유롭게 3영업일 정도는 전화도 안하고 기다리는데


보내는 쪽에선 보냈다고 하고ㅋ

중간지점에서도 문제없이 갔다고 하고ㅋ

배송기사는 못받았다고 하고ㅋ


잃어버렸단 얘기다ㅋ


꼭 기사부터 시작해서 중간지점 두군데 까지 전화로 지랄을 해야

그제서야 물건을 찾아서 배송을 해온다ㅋ


아버지가 핸드폰을 택배로 시키셨는데

L택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였으면 그거 아는 순간 취소 해달라고 했을텐데

이미 발송 됐다ㅋ


송장 넘버로는 11월 28일 아침 8시에 배송 기사에게 인수돼어서 배송을 출발했다

근데 지금 밤 11시 21분 인데 동네에 택배차 오지도 않음~

어디 중간지점에 머물러 있으면 물량이 많은갑다~~ 할텐데


명불허전 L사.....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완X의 BMW E60


시트의 앞뒤 움직임이 한쪽만 움직인다.

그래서 내게 도움을 청했고


들어내는데 한참 걸렸다.


들어내고 나선 뭐ㅋㅋㅋㅋ 그동안 함께 해왔던DIY들에 비하면 쉽게 끝났고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부 레일을 움직여주는 모터에 양쪽으로 조인트가 달려 있는데

한쪽 조인트가 끊어져서 교환 했다.


성공적.


(구)자동차 정비사 의 역할을 한 느낌적인 느낌

설정

트랙백

댓글

잠이안온다

일기장 2018. 11. 23. 01:37
728x90
기상시간은 정해져 있어서
아침 8시면 일어난다.

일어나면 너무 졸리고 힘들다.

근데 밤이돼면 이렇게 잠들지 못한다.


일을 하고싶은데 안시켜주니까
이게 반복돼니까 무기력하다.

금전적 문제와 날씨의 문제로
산도 못타고있다.

아드레날린이 필요하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을 못잔다  (0) 2018.12.04
한때는 내가 괜찮은 사람 이었던 적이 있었다는게 놀랍다.  (0) 2018.12.02
친구와 얘기 하다가 생각이 났다.  (0) 2018.11.11
기분  (0) 2018.11.07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애초에 1차선은 추월 하라고 있는 추월차로다.


지정 최고 속도고 지랄이고 1차선 들어왔으면 최소한 2차선 차량보단 빨라야 하고

추월 했으면 하위 차로로 복귀 해야 하는게 맞고, 그게 법이다.


하위차선에 화물차가 느려서 1차선으로 추월을 했으면

도로 하위차선으로 들어가야지


왜 비슷한 속도로 1차선에서 계속 달리고 있냐는 거다.

비슷한 속도로 갈꺼면 하위 차로로 들어가던가.


이렇게 해놓고 양보의 의무가 없다네 뭐라네 이러고 있으니 안 답답 하겠냐 이거다.

나는 추월 했으니 남이야 상관 없다는 이기적인 생각 아니면 뭐냐 이게.




요지는 1차선에서는 뒷차가 과속을 하던지 말던지 너보다 빠르면 하위 차로로 꺼지라는거다.

니가 뭔데 추월선 점령 하고 있냐 추월선 전세냄? 뭐 법 위에 군림하는 사람이야?


추월선은 화장실 같은거라고 했다 화장실 똥칸에서 볼일 다보고 이제 나가면 되는데

급한사람 앞에서 문 두들기고 있는데 핸드폰 쳐다보고 괜히 안나가는 심술이랑 뭐가 다르냐.


나는 안급하고 나는 안 위험하니까 안비켜주겠다는 심술이 아니고 뭐냐


그럼 씨발 편도 2차선 고속도로 에서 1차선에선 지가 쳐막고 있고

2차선에 화물차들 줄줄이 뭐가 언제 튈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있는데 너 뒤로 붙어서 80~90km/h 로 항속하리????


애초에 1차선 최고속도고 최저속도고 과속이고 씨발 항속주행 자체가 법규 위반이라고 상식없는 새끼들아. 

교통 체증의 원인으로 국가적 손실 일으키는 새끼들이


2차로에서 80~90km/h로 달리는 대형 화물차들을 추월 하려고 당연히 비어 있거나 

그보다 빠른 차들이 있어야 할 추월차로에 들어가기 위해서 가속 했는데 화물차랑 등속 주행 하면서 떡하니 막고 심술 부리는데


심지어 법규로 1차선 정속주행은 불가한 상황인데 여기서 과속 드립이 왜 나와 상활 판단이 그렇게 안돼나.

그럼 추월차로 들어가는데 화물차랑 같은 속도로 들어가리???? 추월차로인데????? 남이사 사고나서 다치던지 말던지??????


이게 싸이코 패스가 아니면 뭐냐.

못됀 놈들, 딱 그정도 수준이다. 못됀 놈들 수준.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기존에 익스플로러에서 사용하던 알툴바의 기능을

크로미늄 기반의 스윙브라우저에서 사용 할수 있어서


꽤 오랫동안 스윙브라우저를 써왔다.


그런데 최근에 스윙브라우저 해킹사건으로 인해서

로그인 인증이 캡챠 인증으로 바뀌고 알패스 서비스를 종료 했는데


뭐 거기까진 좋다 이거야.


가장 큰 문제는 캡챠 인증을 한 10번 정도씩 해야 겨우겨우 로그인이 가능 하다는 점이다.

다른 사이트 에서의 캡챠 인증은 한번에 끝난다.


왜 유독 스윙브라우저의 로그인 캡차 인증만 열댓번을 해야만 로그인이 가능 하냐는 말이다.

보안을 위해서지 싶다가도 고작 즐겨찾기 하나 때문에 짜증내면서 캡챠인증을 열댓번 해야 하냐는 말이다.


더군다나 이제는 스윙브라우저 인증 외의 캡차 인증이 진행이 안됀다.

사진들이 안뜬다. 스윙브라우저 쪽에 문의 넣었더니 알고 있단다.


알고 있으면 고쳐....


고치겠지 고치겠지 싶어서 기다리다가

그냥... 이젠 네이버계정 기반의 동기화와 크로미늄 엔진을 사용하는 웨일로 갈아탄다.



현재 까지 불편한건 북마크 정도

크로미늄 기반 브라우저들의 북마크 시스템은 도저히 이해 할수가 없다.


IE나 스윙 쓸땐 즐겨찾기 여는데 클릭 한번

즐겨찾기 추가 하는데 클릭 두번, 경로설정까지 세번인데


크롬이나 웨일브라우저는

즐겨찾기 여는데 최소 네번

즐겨찾기 추가 하는데 클릭 최소 네번임


북마크바에 폴더째로 늘어뜨려 놓는 방법도 있긴 한데

난 북마크 바에는 수시로 들락거리는 곳만 추가 해 놓는지라.

니미... 폴더 정리를 다시 해서 북마크바에 다 담아 놓던지 해야겠다.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가장 오래 지낸 친구 중에서

그냥저냥 사는 친구가 있다.


도심의 아파트에서 살고

일을 안 해도 부모님의 도움으로 대학교도 다니고

28살인 지금까지도 직장 다니긴 커녕 알아보거나 노력하지도 않고

자격증도 하나 없이 4년제 대학교를 졸업 한 뒤에

앞으로의 계획도 없는 녀석이 있다.


이제 곧 30살이 되는데 항상 예전부터 이친구는 30살 까지만 살고 죽겠다 라는 말을 하고 다녔다.

어차피 30살에 죽을껀데 왜 노력 해야 하고

부모님이 주는 돈으로 편하게 매일 담배도 사피고 게임에 쓸 돈 정도는 충분히 있는데

뭐하러 노력 하냐는 이야기다.


물론 우습기 짝이 없다, 죽을꺼면 당장 죽지 왜 30살 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에 대한 플랜은 하나도 없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죽고싶지가 않은 거겠지.

정신질환을 오래 겪었던 내가 보기엔 정신질환이 있어서 치료를 필요로 하는것도 아니고.







고통스러울것을 알고, 고통을 느끼기에 죽음이 두려운데

그 두려움을 이겨 낼정도의 용기가 나에겐 없다.

그런 얘기를 했더니 그건 용기가 아니고 자살밖에 방법이 없으니까 하는거라고 흘리듯 말할 뿐이다.


그저 뭔가 상징적인 나이니까 그 나이를 택 했을 테고

노력하지 않아도 삶이 유지 되니 하는 소리 일 테니

뭐 본인이 느끼기 전 까지는 아무리 얘기 해 봐야 객기만 늘어 날 테고

혹여나 그래서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를까봐 냅두는경우다.


누가 긁어 부스럼만 만들지 않으면 30세가 되더라도 만 30세 안됐다 하던가

아직 버킷리스트를 못 끝냈다 라던가의 오만 핑계로 안죽겠지

뭣보다 어떻게 죽겠다 라는 플랜이 없으니.


이건 나의 경우 지만 나처럼 정말 죽으려는 새끼들은 말을 안한다.

충동적이지도 않다.






난 그냥 숨쉬기에 살아 왔고, 뭐 남들만큼 엄청난 인생의 굴곡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가정의 불화 문제도 있었지만 주로 학교 성적 문제였다.


내가 저놈보다 성적이 낮아? 내가 저놈보다 공부 못해? 저놈은 내가 이겨야 한다.

지는게 너무 싫어서 머리털이 다 뽑혀 나갈만큼 공부 했다.

지금 생각 해보니 그게 강박이었다.

어쨋든 보다시피 난 그래도 성적이 아주 성실하게 바닥이었다.

30점 짜리 인생. 


그래, 난 언제 죽어도 좋다 라고 생각 했다.

당장이라도 죽을수 있다면 죽고 싶다 라고 생각 하고 살았다.

죽으면 모든것이 해결 돼니까 그렇게 생각 했다.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말이다.


나의 경우는 내 28년 평생에 세번의 자살 시도가 있었다.

이걸 자살 시도 라고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다만 어쨋든 지나간 시시한 이야기들이다.


세번 모두 주변 사람들에게 자살 얘기 한마디도 안하고 했었다.

물론 충동적인 것도 아니었고, 자살을 생각 하며 흥분 하거나 하지도 않았다.

매번 자살을 시도 할때 마다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나니 어서 빨리 끝내자 난 어차피 당연히 죽어야 하는 존재이다

라는 생각 뿐으로 차분히 진행 했었다.

죽음의 고통을 두려워 하면서.


첫번째는 끈으로 목매달기, 끈이 끊어지더라.

진짜 죽을 생각 이었으면 튼튼한 끈으로 했겠지.


두번째는 옥상에서 뛰어내리기, 문이 잠겨 있더라.

진짜 죽을 생각 이었으면 딴건물로 갔겠지.


세번째는 칼로 손목을 그었다.

쳐다도 안보고 빠르게 그었더니 엉뚱한 곳이 베이고

아니 베인것도 아니고 긁혔는데 너무 아파서 못 하겠더라.

진짜 죽을 생각 이었으면 손목 그어 죽는게 어려운 방법이란걸 알고 딴걸 했겠지.


난 고통이 너무나도 두려웠다.

내겐 정말로 죽을 용기가 없었다.





그런일들이 있고 난 후엔 그냥, 고통스럽지 않은 죽음이라면 언제든지 환영 한다는 마음으로

어느날 누군가가 총 들고와서 내 머리에 정확하게 한방 박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그저 죽지 못해 숨쉬기에 사는 삶을 영위 해 왔다.

강박장애로 스스로를 갉아먹으면서.


그러다 당뇨 합병증으로 의식을 잃고 깨어 나 나의 상태를 알게 되었을때

처절하게 느꼈다.


어설프게 죽음을 시도 하다가 실패하면 장애를 가지고 지금 보다도 못한 삶을

그저 침대에 누워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언제일지 모를 자연사 할 날만 기다리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짧은 죽음의 고통 보다 더 길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는걸.


언제 죽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확실하게' 죽느냐가 중요 하다는걸.

그리고 스스로는 그게 어렵다는걸.






그후로 차가 생겼다.

자동차가 생긴 이래로 내 삶은 많이 바꼈다.

뭣보다 놀라운건 그저 숨쉬기에 살아가던 내가

더이상 지금 당장 죽고 싶다란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내가 이러고 있다는 걸 지금에서야 자각 했다.

심지어 더 살고 싶다고 생각 하고 있다는걸.


편안한하고 확실한 죽음을 맞이 하고 싶지만

그게 지금은 아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 하고 있는 나를 발견 했다.


놀라웠다.

새삼스럽게도.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때는 내가 괜찮은 사람 이었던 적이 있었다는게 놀랍다.  (0) 2018.12.02
잠이안온다  (0) 2018.11.23
기분  (0) 2018.11.07
난 나의 선택에 후회 하지 않는다.  (0) 2018.11.07

설정

트랙백

댓글

기분

일기장 2018. 11. 7. 21:52
728x90

앞날이 막막하다.

차도 못탄다 요즘은.


취업도 안돼고

이력서 넣은곳들은 다 연락없고


자존심은 바닥을 찍고.

기분이 되게


뭐랄까


무기력이다.

차를 못타서 그런것 같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이안온다  (0) 2018.11.23
친구와 얘기 하다가 생각이 났다.  (0) 2018.11.11
난 나의 선택에 후회 하지 않는다.  (0) 2018.11.07
와장창  (0) 2018.11.01

설정

트랙백

댓글

728x90

지금 까지 살아 오면서 수많은 선택들을 해오며 살아 왔다.

단 한번의 선택도 난 후회 하지 않는다.


내겐 돌아가고 싶은 과거가 없다.


난 언제나 주어진 환경에서 최고의 선택을 해왔고

그것에 후회하지 않는다.


난 틀리지 않았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와 얘기 하다가 생각이 났다.  (0) 2018.11.11
기분  (0) 2018.11.07
와장창  (0) 2018.11.01
뭔가 공허하다  (0) 2018.10.29

설정

트랙백

댓글

와장창

일기장 2018. 11. 1. 18:07
728x90

9월 말 부터 취업 활동을 했는데

이력서 넣을 만한 곳도 없었고


그렇게 세군데 넣은것 같은데

연락이 없다.


그렇게 11월 까지 와 버렸다.



답이 없는 나로써는 정말 답이없다.

스펙을 늘릴수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할수 있는 만들수 있는 스펙은 경력 밖에 없는

어디든 가야 경력이 될것 아니냐


니미....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분  (0) 2018.11.07
난 나의 선택에 후회 하지 않는다.  (0) 2018.11.07
뭔가 공허하다  (0) 2018.10.29
네버랜드는 성공 한것 같다.  (0) 2018.10.28

설정

트랙백

댓글